Barnabas Story

This is Arcadia Company

Barnabas Story
728x90

Barnabas Pick 118

판교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애주락 (스크린으로 축구도 들어줌)

판교에서 2차가 고민일 때 가기좋은 술집. 애주락이다. 위치가 사실 좀 애매하긴한데, 일편닭심이나 일편뎅심을 아는 분은 알만한 위치이긴 하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곳. 뭐 어차피 지도를 보면 다 찾을 수 있다 ㅎ 은근 분위기도 좋고 가장 좋은 곳은 저렇게 스크린이 있다. 심지어 축구까지 틀어주는데 요즘 아시안컵을 보기에 아주 제격인 것 같다. 축구 틀어주는 술집 판교에서 귀한데. 일단은 메뉴판. 한참 유행이었던 하이볼도 판다. 아닌가 요즘도 유행인가? 뭐 나에겐 지났다. 하우스 와인도 판다. (카르멘 톨텐 까베르네 소비뇽, 알라메다 까베르네 쇼비뇽, 퀸 오브 몽페라 레드) 은근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맛볼 수 있는 곳. 콜키지 비용은 병당 2만원이면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와인잔도 많겠지. ..

용산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만난 분위기있는 파인다이닝, 쿠촐로 서울. 양안심에 민트젤리 먹어봤니?

쿠촐로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으로 외계인을 보러 가는 김에 앞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밥을 먹고 싶었거든요. 거기에 꽤 괜찮은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일단 아모레 주차장은 좀 신기했어요. 여직원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 대부분이 여성 우대 자리였어요. 그래서 다른 자리를 찾아봤는데 마땅히 없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아무 데나 주차했습니다 ㅎ 엘레베이터도 신기했어요. 거울 하나 없이 온통 하얀색의 엘리베이터라니 엄청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모레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신 청소는 힘들겠죠? 2층으로 올리가면 탁 트인 공간이 나옵니다. 새삼 정말 넓은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곳은 ‘회사 건물‘이거든요. 근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백화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판교에서 퇴근했는데 일본에 온 느낌? 와규, 우설, 대창전골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모토이시 판교점 후기.

판교역에서 새로생긴 핫한 야키니꾸집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모토이시. 한자를 보면 모토이시가 '원석'인가봐요. 진짜 간판만 보면 일본에 있는 이자카야의 느낌이 나지않나요?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야채. 저 고추와 마늘을 종종종 썰어서 먹는건가 봅니다. 메뉴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못 찍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와규 6품 모듬 세트 (69,000원) 모둠을 시키면 업진살, 토시살, 꽃갈비살, 등심, 치맛살 등등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괜찬지않나요??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 퀄리티와 양인 것 같아요. 고기를 시키면 이렇게 화로를 주셔서 직접 구워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위를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게 좋았어요. 귀찮을수도 있는데 야끼니꾸는 이런 구워먹는 재미가 있죠. 서비스로 순두부..

세광양대창에 양대창 안 먹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돌박이, 마늘소갈비살, 곱창)

세광양대창이 세상에 나온지 꽤 되었는데 처음엔 대창만 파는줄 알아서 안 갔는데 최근에 다른 것도 판다는 것을 알고 처음 가봤습니다. 야탑역에 있는 세광양대창으로 갔는데 요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오면 가게가 있어요. 하마터면 지나칠뻔했어요..ㅎ 세광양대창이 그래도 꽤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역시 대기자 명단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내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몇몇 분들은 안쪽에 있고 빈자리가 꽤 있었습니다. 아마 야탑역 특성상 주말보단 평일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매장 인테리어가 좀 특이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가정집같은 친절함이 느껴졌어요. 레트로가 유행이라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다행히 이런 식기는 레트로가 아니더라구요. 아주 깨끗한게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것 같..

판교에서 가장 핫한 회식장소, 이가네 양꼬치 판교점 솔직 후기

회식이 많은 연말. 대세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우리도 회식을 했다. 아마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가봤을 곳. 이가네양꼬치. 나도 처음 양꼬치를 여기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 다들 양고기 특유의 냄새때문에 거부감이 있는데 여긴 그런게 전혀 없다. (물론 그런거를 상관하지않기도 함 ㅎ) 자리에 앉으면 볼 수 있는 셋팅. 예전엔 그냥 그릇만 줬었는데 이젠 그릇 디자인이 달라졌다. 돈을 벌어서 이렇게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좋네. 전에는 그릇이 많아서 번잡스러웠었는데 한가지만 있어도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그리고 기본 반찬 땅콩과 무생채, 초록 야채.. 땅콩은 소금도 잘 뿌려져있어서 은근 맛있다. 양꼬치가 다 구워지길 기다리거나 고기가 부족할 때 주워먹으면 좋다. 물론 젓가락을 하나하..

한남동에서 추천하고 싶은 분위기 맛집, 퓨전한식주점 5412 솔직 후기

오랜만에 한남동에서 일정. 워낙 갈데가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다녀온 곳인데 넘 좋았어서 글을 남겨본다. 츄러스 맛집으로 유명한 보닐라 츄러스와 같은 건물이다. 츄러스집 입구 옆으로 가면 지하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가는 길목에 저렇게 빛나는 간판이 있다. ‘여기 이상한 곳 아냐..?’ 라는 생각이 들어도 주저하지말고 가자. 이상한 곳 아니다. 계단을 한번 더 내려가면 입구가 있는데 과감하게 열자. 그러면 매장이 보인다. 들어가면 왼쪽에 주방이 있다. 이렇게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게 이곳의 매력. 입구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예약했는지 물어본다. 물론 난 안 했지 ㅎ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2인석은 보통 이쪽 닷지 좌석으로 안내해주신..

코엑스 중식 맛집, 무탄 솔직 후기 (한우차돌짬뽕, 스테이크트러플짜장면, 꽈리고추 깐풍기, 한우특제탄탄면 까지 다 먹어봄 + 네이버 영수증 리뷰로 연태고량주 먹기) - 수카이 수튜디오

때는 2023년 9월. 코엑스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무탄을 가기로 했다. 나름 압구정에서 ‘트러플 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코엑스까지 넘어오셨나보다. 조금 구석탱이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지만 찾긴 찾음. 이상한 그릇으로 만들어진 기둥을 찾으면 된다. 물론 이 기둥 찾기도 쉽지않겠지만. 가자마자 해야할 것은 웨이팅 기계에 이름을 등록해야한다. 캐치테이블로도 가능하니까 참고. 미리해두면 가서 기다릴 필요 없으니까? ​ 순서가 되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기본으로 깔려있는 밑반찬들. 단무지, 땅콩 그리고 이름 모를 무엇. 먹지않아서 놀랬다. 자리에서 편하게 기계로 주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술 가격을 보고 기겁. 아니 진로이즈백이나 참이슬이 8천원.... 진짜 소주가 8천원인게 말이 되나.....

원주 올 때마다 들리는 곳, 수요미식회도 나온 풍년 닭도리탕 솔직후기.

평창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는데, 바로 풍년 닭도리탕. 이곳의 본점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평창에서 서울 올 때 원주를 들리기도 하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들렸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오게된다. 역시 사람이 많지않은 곳.... 뭐 난 조용해서 좋은데 혹시 장사가 안 되어서 망하면 어쩌나 걱정..ㅎ 메뉴는 저렇습니다. 3명이서 중짜리 먹으면 충분한 양. 맵기 조절도 되는데 맵찔이인 저는 약간 맵게. 드디어 나온 닭도리탕. 이게 중. 다 익혀서 나온거지만 그래도 한번 끓여줍니다. 이곳의 장점은 부드러운 닭고기, 슴슴한 간의 국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물에 빠진 닭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입에 닿는 순간 부서져버리는 닭고기와 슴슴하면서 칼칼한 국물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

Barnabas Pick 2023.10.11

강남역/신논현역 뇨끼 맛집은 바로 이곳, 후추포인트 솔직 후기.

지난번 파이브가이즈 기다릴 때 갔었던 후추포인트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파이브 가이즈의 웨이팅이 매우 사악하니까, 그 시간에 뭐좀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녀온 곳이 이 후추포인트. 그치만…후추포인트 역시 웨이팅이 좀 있더라구요… 캐치테이블이나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어놓고 가게앞에서 기다렸습니다. 바로앞이 도로여서 오토바이가 많이 지나가서 조금 위험했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하길래 잘 기다렸어요^^ 한 20, 30분 기다렸더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그지 크지않고 안락한 정도에요. 가운데에 긴 테이블이 있고 벽쪽에 여러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후추포인트답게 컵도 귀여워요. CHU. 메뉴판을 살펴보면 일단 와인이 있습니다. 음 다양한 와인들이 있긴한데 저는 그냥 하우스 와인 마셨어요...

Barnabas Pick 2023.09.24

이럴꺼면 서브웨이가 낫지않나...버거 매니아의 파이브가이즈 솔직 후기

드디어 드디어 제가 파이브가이즈에 다녀왔습니다! 퇴근하고 간 파이브가이즈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웨이팅은 무려 130명대. 제가 직접 웨이팅 기계를 누르지 않아서 사진은 없네요. 입구 오른쪽에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그걸 누르고 기다리면 되더라고요. 그러나 퇴근하고 너무 배고프고 이걸 언제 기다리나 싶어서, 다른 식당을 갔어요^^ 후추테이블. 후추테이블 정보는 따로 남길게요 ㅎ 2023.09.24 - [Barnabas Pick] - 강남역/신논현역 뇨끼 맛집은 바로 이곳, 후추포인트 솔직 후기. 강남역/신논현역 뇨끼 맛집은 바로 이곳, 후추포인트 솔직 후기. 지난번 파이브가이즈 기다릴 때 갔었던 후추포인트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파이브 가이즈의 웨이팅이 매우 사악하니까, 그 시간에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