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This is Arcadia Company

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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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 118

여긴 다 맛있는거 같아...판교 아브뉴프랑에서 가장 맛있는 브런치 카페, '비앙또아 (BIENTOI)' (Feat. 바질파스타, 프렌치토스트, 새우버섯스프)

판교역 근처에서 먹을 곳은 세군데.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라스트리트. ​ 아브뉴프랑은 초반에는 엄청 Hot 했는데 식당 대부분이 프렌차이즈라서 잘 찾아가지 않았다. ​ 그러던 중, 브런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해서 찾아간 오늘의 브런치 카페, 비앙또아 입니다. ​ 가게 외부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 아주 잘 보인다. (안에서도 밖이 잘 보임) 그 덕분인지 가게가 시원한 느낌이다. 저번에 봤을때는 벽에 통창이 열려있었는데 이때는 더워서 그런지 닫혀있었다. ​ 천장에 달려있는 비비드 컬러의 조형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어느새부터 천장을 보는 버릇이 있는데 이곳의 천장은 우선 칭찬해 :) ​ ​ 가게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그에 비해 사람은 북적북적. 사람들간 간격도 좁아서 옆사람 대화가 아..

Barnabas Pick 2021.08.15

여기 한우는 찐입니다...강남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식 한우육개장, '혜장국'

며칠전 부터 인스타에서 계속 눈에 띄는 식당이 있었다. 완전한 육식파인 나이지만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를 선호하는데 매콤한 빨간 국물이 지속적으로 땡기던 참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띈 이곳은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여서 안 갈 수가 없었다… ​ 고기만큼은 완벽한 이곳. 혜장국 ​ 위치는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 가깝다. kcc사옥 근처에 있어서 흔히 우리가 놀고있는 강남역 메인스트릿에서 떨어져있다. 그나마 하이디라오 근처? ​ 주말 낮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다. 심지어 에어컨도 고장나서 가게는 더웠는데 사람들은 나갈 생각이 없어보였다. 마치 평일 퇴근 후 술집에 온 것 처럼 사람들 식탁에는 술병들이 가득했다. 이러니 10시 이후로 한다해도 일찍 먹으면 무슨 소용인지..ㅠ ​ ​ 기다리면서 발견한 신동엽씨의 싸인..

Barnabas Pick 2021.07.31

송리단길을 한번 탈탈 털어보았습니다. 마제소바 - 멘야하나비 / 도넛 - 노티드 / 카페 - 만옥당

잠실에는 참 갈만한 곳이 많다. 롯데타워, 석촌호수, 송리단길 이 중에 송리단길은 작은 상가들 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이 곳에서 ‘나고야’를 느낄 수 있는 식당에 가보았다. 다행히 이곳은 송리단길 깊은 곳에 있지않다. 다만 조금 안쪽에 있기 때문에 조금 헤맬 수 있다. 그치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데 놓칠 수 없지. 한시 반쯤 갔는데 줄이 이렇게 길었다. 오마이갓…사람이 이렇게 많다구..?ㅠㅠ 따로 웨이팅 기계같은 건 없어서 그냥 기다려야한다. ‘기다릴테면 기다려봐 라는걸까?’ㅎ 잠실이니까 놀이기구 기다리는 기분으로 줄서있으면 된다. 다들 다행히도 암묵적으로 줄을 서있다. 몰랐는데 이 곳은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곳이었다. 수요미식회는 치트키지… 약간 맛녀석들과는 다른 느..

Barnabas Pick 2021.07.24

'웨이팅주의' 현백에서 가장 핫한 돈까스 맛집 '정돈'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치킨카츠....)

요즘 아마 판교 현백에서 가장 핫한 식당을 찾으라고 하면 이곳이 아닐까 싶다. ​ 웨이팅은 기본 한시간 정도? 아마 현백에 오는 모든 사람이 이곳에 오는 것 같다… ​ 9층 정돈에 오면 가장 먼저 할일은 웨이팅 리스트에 번호를 올려야 한다. 사람이 없어보여도 다들 이름만 올려놓고 다른데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테니 방심은 금물 아니 그냥 백화점 오자마자 등록해놓자. ​ ​ 입구에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보통 저렇게 등심 + 안심 돈카츠 를 먹는 듯 하다. 취향 차이죠^^ ​ ​ 예전에 혜화동에서 먹던 정돈을 여기서 먹을줄이야 세상 좋아졌다 ㅎㅎ 그때도 여긴 줄 진~~~짜 길었던 기억. ​ ​ 조명은 백화점스러운 조명. 돈까스도 나름 '일식'이니까 조명의 모양도 그런듯하다. ​ ​ 요건 메뉴판. 아까..

McDonald 에 BTS 세트가 떴다...? 안 먹어볼 수 없지. 트리플치즈버거와 함께 저렴하게 먹는 팁 (Feat. 맥도날드 어플) //

나의 최애 레스토랑에 BTS세트가 나왔다고 해서 달려가 보았다. 차-란 기간 한정으로 특별히 나온 방탄세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방탄의 위대함... 매장 전체가 보랏빛이다. 세상에 어린이 날에도 이렇게 안할텐데 맥도날드 창립기념일도 이렇게 화려하게 안할껄?ㅋㅋㅋ (어쩌보면 아이유 생각도 난당) 참고로 맥도날드어플에 들어가면 쿠폰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아 물론, 새로나온 트리플치즈버거와 함께 먹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 ㅎㅎ 사실 맥너겟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치즈버거를 먹어주는 것도 좋지. 저렇게 해서 8,700원 그래도 버거에 맥너겟에 음료하면 저렴하쥬? 약간 재고소진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속는셈치고 고대로 집으로 포장. 포장지에도 THE BTS MEAL 이라고 써있다. 진짜 제대로 밀어..

Barnabas Pick 2021.06.08

점심시간 현백투어! 까폼, 카멜커피, 러쉬 프레시 세일까지!

회사 점심시간 한시간. 러쉬 세일을 한다고 해서 구경할 겸 백화점에 다녀왔다. 우선 배를 채우기위해 지하에 갔다. 뭘 먹을까하다가 태국 음식점이 있어서 봤는데 까폼!! 아니 도산공원에서 갔다가 너무 늦어서 못 갔던 곳인데😲 가까운 곳에 있을줄이야.... 얼른 먹자고 했다. 메뉴판은 잘 안보이지만... 직접 가면 잘 보인다^^ 여기는 족발덮밥 (카오카무) 가 유명하다고 했었던 것 같아 같이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한 컷. 외국인분이 직접 요리해주셨는데 본사 파견일까 현지 파견일까..? 그냥 일하시는 분일까?ㅋㅋ 본사 파견일꺼라 생각하고 기대중. 얼른 울어라... 그래야 음식이 나오지!!! 하니깐 짠 이 음식이 족발덮밥, 카오카무. 맛은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야들야들한 콜라겐에 비해 많이 담백한 족발이 ..

Barnabas Pick 2021.02.20

나미춘, 와썹맨도 찾는 도산공원 퓨전 한식 맛집 '호족반'. 맛도 분위기도 좋다. (트러플 감자전, 아보카도 한우 육회)

작년부터 언제가지 하고 노렸던 곳 중에 하나. 라스트 오더가 8시라 퇴근하고 가기엔 너무 늦어서 매번 못 간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다. 호족반 맛도 분위기도 훌륭하다. 청담에 있는 여느 맛집이 그러하듯 아주 좁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다. 파란색 중국어 간판을 달고있는 오늘의 식당. ​ 사진에서도 보듯 웨이팅이 항시 있으니까 가자마자 대기 번호를 등록해놔야한다. *꿀팁 호족반 예약은 ‘예써(yessir)’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미리 예약할 수도 있다. 중국어라 못알아볼지도 몰라! 하고 걱정할 수 있겠지만, 그럴까봐 이렇게 한글로도 쓰여있다. 호족반이라는 이름은 호랑이 족발 반상 이런 느낌 같지만, 족발은 팔지 않는다... 게다가 호족반의 호는 ‘호랑이 호’가 아닌 ‘좋을 호’. 아마 같은 음으로 장난을 친 것..

Barnabas Pick 2021.02.07

막걸리에 벌꿀 넣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치즈감자전도 장난 아니에요. 그것도 강남에요. '강남명전' + 메뉴판

(예전에 다녀왔지만 밀려밀려 쓰는 글.)강남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장소답게힙한 음식점이 많다.최근에 간 곳 중에서 막걸리에 '꿀'을 넣어준다고 해서 직접 가보았다.벌꿀 + 막걸리 = 환상특급이 조합 옳다. 조금 깊숙한 곳에 있어서 어디지..? 하고 가다보면밝게 빛나는 글씨를 볼 수 있다.딱 봐도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곳. 매장은 인테리어는 전통의 느낌을 주기 위해갈대들이 있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느낌이다.마치 시골에 온듯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하지만 이곳은 강남^^ 가장 먼저 나오는 건오이와 무말랭이 그리고 삶은 달걀.달걀을 주는 곳은 처음보는 것 같다.뭐에 넣어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주는데는 처음본다. 메뉴판을 보면해물파전, 육적, 동그랑땡 같은 우리가 아는 웬만한 전의 종류는 다 가지고 있..

Barnabas Pick 2021.01.27

성수동에서 뇨끼를 먹고싶으면 이곳으로 오세요. '쿠나(KUNA)'

한남동에는 뇨끼바가 있지만 성수동에는 쿠나가 있다. 뇨끼바는 조금 고급스러운 분위기지만, 쿠나는 그보단 좀 편한 느낌. 그치만 맛은 절대 뒤지지않는다. KUNA (쿠나) 이제 여기가 뇨끼의 성지입니다. ('쿠나'라고 검색하면 안나오고 kuna 라고 검색해야 정확한 위치가 나온다.) 성수동이 전체적으로 오래된 공장지대 느낌이 많고 중간중간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긴 완전 새로운 건물에 위치해있다. 같은 성수동이라고 다 같진 않은가보다. 매장은 그렇게 넓진않다. 특히나 입구 바로 앞에 옷 거는데가 있어서 사실 조금 굉장히 번거롭다. 그냥 급하게 만들어진 느낌. 근데 뭐 그건 중요하지않으니까. ​ 한쪽에 주방이 크게 있고, 자리는 앞쪽에 위치해있다. 뭐 굳이 앞에 앉고싶지 않다면 뒷쪽에도 앉을 수 ..

Barnabas Pick 2021.01.25

청담 오이스터바🦪 '펄쉘(Pearl Shell)'. 분위기와 신선함 둘다 잡을 수 있는 곳. (펄쉘 청담점)

원래는 굴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뉴욕에서 맛본 뒤로 매력에 푹 빠진 굴. 특히 껍질과 같이 있는 굴 🦪 이 참 맛있다. 한국에서도 그런 맛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펄쉘(PearlShell) 진주조개라는 뜻 글 대신 유투브로 보고싶으신 분은 영상으로 보세용 압구정 로데오입구 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오늘의 장소. 날씨가 추운만큼 역에서 멀지 않은게 중요하지. 식당의 위치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긴가~ 하다보면 나오는 정도? 검은색에 금색 글씨로 Pearshell 이라고 쓰여있다. 어두울때 보면 저 조명이 이쁘게 보일 것 같다. 입구를 찾아봤는데 문이...심상치 않다.... 뭔가 여기가 분명 입구같은데 내부를 볼 수 없으니까 도통... 그렇다고 옆으로 가는건 더 아닌..

Barnabas Pick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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