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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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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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 118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와의 이별

평소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하 몇일전부터 계속 브루클린 버거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 먹고 다녀왔지요. 하 근데 참...늘 실망스럽습니다 ㅠㅠ 제가 시킨 메뉴는 '브루클린 웍스'라는 버거 입니다. 특별히 고기도 200g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야채가 많은 버거라서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버거의 야채는 다 들어있습니다. 토마토, 양파, 피클, 로메인까지 아주 완벽하죠. 거기에 고기까지. 그치만 제가 실망한 건 딱 2가지입니다. 일단 고기. 하 제가 수제버거를 먹는 이유는 사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를 안 가는 이유는 조금 더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먹기위해서잖아요? 근데 이번에 먹은건 그냥 일반 패스트 푸드점에서 먹는 고기 패티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패티를 구..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을지로 와이너리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을지로보다 힙지로라는 말이 더 친숙하다.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사람들은 뭔가 더 옛날 느낌이 나는 동네를 찾았고 성수동에서 을지로로 넘어왔다. 을지로는 공구나 조명을 사러 오는 그런 오래된 가게들이 있는 거리였고 네모반듯하게 잘 설계된 다른 지역과 달리 개발되기 전 날것의 모습이었다. 최고급 호텔도 좋지만 이런 옛날의 모습에 향수를 느끼고 친숙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게 오히려 ‘힙’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젊은 창업자들이 오래된 을지로 건물을 개조해서 그들의 감성을 얹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핫플레이스라고 듣고 찾아가려고 해도 골목골목 숨어있기 때문에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에서 재미를 느낀다니 정말 알 수 없는 세상이다. 오늘 말하고 싶..

Barnabas Pick 2023.01.25

이번에 Ak플라자로 들어와서 제대로 리뉴얼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분당AK점' 에서 런치 메뉴로 갈릭립아이스테이크, 투움바파스타를 [직접] 먹고왔습니다. - 수카이 수튜디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몇십 년 전에 유행했던 패션이 현시대에 각광을 받고 세련된 패션으로 거듭난다. 오늘 다녀온 식당도 그렇다. 한때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지만 VIPS, TGI FRIDAY, 베니건스 등 비슷한 레스토랑이 많아지고 이런 스타일이 너무 흔해지면서 점점 안 가게 되는 오래된 레스토랑의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잊힌 곳이다. 하지만 요즘 다시 뜨고 있는 곳. 레트로가 열풍 하면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아웃백도 그중 하나가 되었다. 예전에 특별한 날 가족끼리 가던 설레는 곳. 그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들 아웃백을 다시 찾고 있다. 서현역에 있던 아웃백이 최근에 AK 백화점으로 옮겨졌다. 기존에 있던 장소는 서현역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가지고..

Barnabas Pick 2023.01.19

을지로에서 맛보는 수제버거 맛집 - 니즈버거 - 수카이 수튜디오

예전에 을지로에서 연말 모임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햄버거집. 힙지로와 수제버거라니 이건 무시할 수 없는 조합이어서 사진으로 위치만 남겨놓았다. 그리고 쉬는 날 드디어 방문할 수 있었다. 니즈 버거, 사람들의 니즈를 잘 아는 버거? 을지로가 본점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이미 매장이 있었다. 아마 하나씩 브랜드를 늘려나가는 것 같다. 백병원 뒤쪽으로 한 5분 걸어나가면 볼 수 있는 가게. 오래된 건물에 오래된 가게들이 많았는데 그곳에서 유난히 튀는 가게였다. 약간 이태원에나 어울릴만한 가게 인테리어. 뭐 이태원이나 을지로나 오래된 가게인 건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그 가게만의 감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눈길이 가지 않았을까 싶다.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은 커플 한 팀밖에 없었다. 카운터..

판교 차돌짬뽕 + 깐풍기 맛집, 차엔에서 먹은 점심 -수카이 수튜디오 (Sukai Studio)

하도 사람이 많길래 다녀온 중국집. 예약해서 겨우겨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마라짜장과 차돌짬뽕에 대한 칭찬이 많길래 고민하다가 #차돌짬뽕 을 시켰습니다. 짬뽕만 시키면 섭섭하니까 시킨 #깐풍기 와 #찹쌀탕수육 오 여긴 깐풍기가 진짜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 차돌짬뽕은 진한 국물이 참 고소했습니다.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네요. 면이랑 같이 먹는 차돌박이는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배부를까봐 조금씩 먹어야지했는데 어느덧 다 먹어버린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암튼 #판교 #에이치스퀘어 에서 #중식당 을 찾는다면 이곳을 가보세요. 중국집 분위기가 아니라 괜찮은 레스토랑의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좋습니다. 그릇도 이쁘다고 다들 칭찬하네..

Barnabas Pick 2023.01.12

잠시 떠나는 멕시코 타코(따꼬?) 여행, 비야게레로 - 수카이 수튜디오 (Sukai Studio)

타코가 먹고싶었다. 한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편리하고 야채와 고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서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음식. 제일 좋아하는 타코는 타코벨의 하드쉘 타코지만, 살짝 인스턴트에 물려서 오리지널 타코를 먹기로 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타코집이 생각나서 무작정 찾아갔다. 금요일 퇴근길이라 지하철 타자마자 후회하긴 했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잘 찾아갔다. 봉은사 근처일줄 알았는데 9호선 삼성중앙역에 내려서 좁을 골목길로 들어가서 조금 헤매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오늘의 식당. 진짜 멕시코 현지의 타코를 느낄 수 있다고 극찬을 받은 타코집이다. 알고보니 수요미식회 맛집이었다. 이럴수가 결국 맛집은 다 수요미식회로 이어지는 건가? 이른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한명 정도 있었다. 자리도 많지도 않고 한 여..

Barnabas Pick 2022.12.23

버거의 강자에서 치킨의 강자로, 다운타우너에서 치킨 먹어본 후기 - 수카이 수튜디오 (Sukai Studio)

갤러리아 광교에는 다운타우너가 두가지 있습니다. 한가지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던 '햄버거'를 파는 남색의 다운타우너 그 옆에는 '치킨'을 팔고있는 다운타우너 입니다. 아마 기존 수제버거 시장외에 롸카두들, 르프리크, ckbg 등 여러 치킨 버거 브랜드가 나오면서 다운타우너도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비친 것 같습니다. 기존 수제버거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있는 (개인적 의견) 다운타우너이기에 치킨 시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주 기대가 되어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치킨 종류와 치킨 버거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내슈빌 치킨 버거도 있네요. 내슈빌은 정말 치킨 버거로 유명한 곳인지...궁금해집니다. 살아생전엔 갈 수 있을지... 하지만 오늘은 그냥 햄버거도 먹을 예..

양재천 걷다가 영국식 브런치를 느껴보자, 풀몬티 (FULLMONTY), 양재천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 메쉬드 포테이토 / 선데이 로스트 (Sunday Roast) / 비프 스크로가노프 - 수카이 수튜디오 (Sukai Studio)

양재천 카페거리 근처에 생긴 신상 브런치 맛집. 아직 정식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은근 회전율이 빨라서 그냥 대기해도 금방 들어갈 수 있다는 점? 그래도 미리 예약하는게 낫다^^ 건물은 어느 회사 건물처럼 생겼다. 온통 하얀색 건물에 심플하게 이름만 써있는 곳. 이곳도 다른 브런치가게와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커피와 티, 술까지도 마실 수 있는 곳. #주차 양재역도 아니고 매봉역도 아니고 그냥 양재천 산책하는 동네 주민이 브런치가 땡겨서 올만한 곳에 위치했다. 차를 가져왔다면 가게 앞에 자리에 주차장이 있는데 매우 협소하다. A1 이라고 써있는 자리가 있는데 한자리밖에 없는걸까? 암튼 바로 앉았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화이트와 그레이 그리고 빨간색..

Barnabas Pick 2022.11.04

분당 서현동 효자촌 김밥 원탑, 백나예 김밥에 가시는 분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기다리지 않고 주문하는 꿀팁 공유)

어느덧 가을입니다. 나뭇잎에 점점 색깔이 다양하지는 계절입니다. 2022년 가을은 일교차가 조금 심하네요. 아침엔 춥고 낮은 따뜻하고 저녁은 다시 추워지고 가을이 원래 이랬었나 싶었네요 오늘은 점심으로 김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효자촌에는 아주 유명한 김밥집이 하나있는데 바로 백나예 김밥입니다. 아주 작은 가게인데 항상 사람이 엄청 많고 늘 줄이 서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항상 비상등을 킨 차들이 불법 주차를 하고있습니다. 차량 통행에 엄청난 방해를 하는데 조심해주세요. 암튼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 보고 안타깝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습니다.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김밥싸시느라 정신 없으십니다. 그러니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점 입니다. 우리에겐 모두 핸드폰이 있습니다. 지금..

Barnabas Pick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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