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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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그놈의 버거 (The freakin Burger)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와의 이별

Barnabas Carlisle 2023. 8. 2. 00:40

평소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하 몇일전부터 계속 브루클린 버거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 먹고 다녀왔지요.

 

하 근데 참...늘 실망스럽습니다 ㅠㅠ

제가 시킨 메뉴는 '브루클린 웍스'라는 버거 입니다.

특별히 고기도 200g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야채가 많은 버거라서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버거의 야채는 다 들어있습니다.

토마토, 양파, 피클, 로메인까지 아주 완벽하죠. 거기에 고기까지.

 

그치만 제가 실망한 건 딱 2가지입니다.

일단 고기.

하 제가 수제버거를 먹는 이유는 사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를 안 가는 이유는 조금 더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먹기위해서잖아요?

근데 이번에 먹은건 그냥 일반 패스트 푸드점에서 먹는 고기 패티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패티를 구운게 아니라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나온 것 같았어요.

하 이게 무슨..ㅠㅠ

그게 왜 그러냐면 치즈도 제대로 녹지 않았더라구요.

그게 두번째 이유인데

고기에 싹 녹은 치즈를 누구나 생각하는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약간 치즈가 별로 녹지 않았어요.

이게 뭔가요 참...

햄버거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좀 실망스럽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13,500원입니다. 절대 저렴하지않아요.

근데 이거 먹을바엔 그냥 맥도날드 베트디가 훨씬 낫습니다.

흠... 속상하네요.

 

그래서 앞으로 브루클린 안 가려구요.

진짜 엄청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도 큽니다.

매일 기대했는데 참 속상합니다.

 

네 그냥 안 가기는 뭐해서 그냥 글 써봤어요 새벽에.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이만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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