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주의' 현백에서 가장 핫한 돈까스 맛집 '정돈'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치킨카츠....)

요즘 아마 판교 현백에서 가장 핫한 식당을 찾으라고 하면

이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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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은 기본 한시간 정도?

아마 현백에 오는 모든 사람이

이곳에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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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정돈에 오면

가장 먼저 할일은 웨이팅 리스트에 번호를 올려야 한다.

사람이 없어보여도 다들 이름만 올려놓고 다른데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테니 방심은 금물

아니 그냥 백화점 오자마자 등록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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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보통 저렇게 등심 + 안심 돈카츠 를 먹는 듯 하다.

취향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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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혜화동에서 먹던 정돈을

여기서 먹을줄이야 세상 좋아졌다 ㅎㅎ

그때도 여긴 줄 진~~~짜 길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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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백화점스러운 조명.

돈까스도 나름 '일식'이니까

조명의 모양도 그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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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메뉴판.

아까 매장 입구에서 본거랑 비슷합디다!

저는 보통 안심과 등심이 같이 있는 걸 먹는데

요즘 치킨카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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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는 쪼그만하게 안내장.

맘스터치처럼 주문하고 조리된다고 한다.

그래 여기 오기까지도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이걸 못 기다리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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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게 바로 그 등심 + 안심 돈카츠

저 동그란게 등심이고 길쭉한게 안심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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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샐러드는 옆에 유자(?) 드레싱이 별도로 있어서

적당히 뿌려먹으면된다.

너무 많이 뿌리면 지나친감이 있으니

쪼금만 뿌리고 맛본다음 조절하도록 하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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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등심이라고 추정되는 것은

조금 더 부드럽다.

저렇게 빨간게 몬가 덜 익은 것 같아 기분 나쁘지만

먹으면 맛있으니까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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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으로 추정되는 이 길쭉이는

저 허여멀건한 지방덩어리를 같이 먹어줘야한다.

그치만 한번에 먹긴 넘 길고

그렇다고 잘라먹기엔 자칫하면 저 지방덩어리맛만 느껴질 수 있다.

그럴땐 레몬소금이나 소스를 통해 중화시키는 것도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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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돈카츠는 한개는 담백하고 한개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소스나 소금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돈카츠의 핵심은 저 튀김옷인데, 너무 두껍지않고

또 매우 바삭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고기와 튀김의 식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게 이곳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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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카레를 추가해서 먹으면 짱맛이다.

카레는 또 일본식 카레만의 매력이 있지.

맵기도 고를 수 있는데

맵찔이는 보통맛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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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이렇게 카레를 부어서 먹으면

또 다른 메뉴가 탄생한다.

하얀 밥에 오뚜기 카레와는 다른

부드러움이 섞인 카레라이스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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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에서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은

바로 이 치킨카츠....

하루 한정품으로 판매한다고 해서 시킨 음식인데

엄청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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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엇보다 이 치킨이 엄청 부드럽다.

생긴건 무슨 닭가슴살 처럼 생겼는데

먹으면 저 치킨 줄기가 사사삭 갈라지면서 제대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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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츠면 그냥 치킨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 무슨 소리?

이건 '치킨카츠야' 정신차려 라고 말할 수 있다.

치킨은 저게 한 덩어리인데

저건 결이 살아있다구....닭다리도 아닌게 왜 이렇게 맛있는지

강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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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치킨 카츠 시키면 주는 와사비 소스인데

저는 그냥 옆에 갈색소스 최고....

젤 맛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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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요근래 가장 핫플인 정돈에서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