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영화 신과 함께 2를 보았습니다.
아주 재밌는 영화더군요.
(Be Force with you)
영화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 검색하던 중 아주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하....
바로 다운타우너죠..
자칫 근처에 쉑쉑버거에 넘어갈뻔 했지만, 다행히 어제 먹었기에 넘어갈 수 있었죠.
잠시 웨이팅이 있어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입구에 파란색 우산들이 있는 것을 발견했죠.
하나 갖고싶구나...
내부 모습은 안락합니다.
크진 않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보이더군요(제 기분도)
+또 다른 내부 모습
주문은 저쪽에서 하시면 되십니다.
카운터가 있기 때문이죠
그럼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치즈버거부터 베이컨, 아보카도, 해쉬브라운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보카도가 맛있을 것 같지만, 평소에 아보카도를 즐기지는 않아서
더블 베이컨을 먹었습니다.
프라이즈는 햄버거와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무척 어려웠어요...
그래도 파마산 치즈 프라이즈를 시켰습니다.
치킨 메뉴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버거에만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
맥주를 먹을까 콜라를 먹을까는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맥주면 모를까 전부 병이기 때문에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어 즐기기엔 좋을 것 같네요.
음료는 콜라부터, 아리조나 티까지 역시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음료는 역시 닥터 페퍼죠.
그리고 주문하신 버거와 프라이즈가 나왔습니다^^
이게 더블베이컨버거(Double Bacon)이고,
이건 파마산 치즈 프라이즈(Parmasan Cheese)입니다.
특이한건 종이에 쌓여있는게 아니라
딱딱한 종이에 들어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의 버거네요.
빵에 깨가 저렇게 많이 박혀있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ㅋㅋㅋㅋ
속을 좀더 자세히 보면,
고기 두장에 치즈, 베이컨이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감격스럽네요.
버거는 느끼함이 확실히 없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고기와 베이컨이면 충분히 느끼할 수 있었지만, 느끼함이 없는게 좋았습니다.
고기를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파마산 치즈 프라이.
저게 무슨치즈일까요..
소스위에 치즈가 뿌려져있고 파마산 가루가 있는 모습입니다.
프라이는 역시 짱이네요.
근데 딱히 파마산 치즈가 탁월했을지는 의문이네요.
좀 더 나은 선택이 있을 수 있지않았나 싶네요.
다음엔 다른 걸 먹어보는 걸로!
입구 옆에는 네온사인? 이름이 뭐더라...
장식이 있습니다.
이뻐서 찍었어요.
저번에 이태원에서 가려다 실패했는데
오늘은 방문하니 뿌듯하네요.
청담에서 무엇을 먹을지 모를때,
다운타우너로 가보시죠.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이상 바나바스 칼라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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