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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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그놈의 버거 (The freakin Burger)

청담동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에 [직접] 다녀왔습니다.(Feat. 청담 씨네시티)

Barnabas Carlisle 2018. 8. 14. 21:59


지난 주말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영화 신과 함께 2를 보았습니다.​


아주 재밌는 영화더군요.
(Be Force with you)
영화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 검색하던 중 아주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하....
바로 다운타우너죠..
자칫 근처에 쉑쉑버거에 넘어갈뻔 했지만, 다행히 어제 먹었기에 넘어갈 수 있었죠. ​


잠시 웨이팅이 있어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입구에 파란색 우산들이 있는 것을 발견했죠.
하나 갖고싶구나...​


내부 모습은 안락합니다.
크진 않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보이더군요(제 기분도)​


+또 다른 내부 모습​


주문은 저쪽에서 하시면 되십니다.
카운터가 있기 때문이죠​


그럼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치즈버거부터 베이컨, 아보카도, 해쉬브라운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보카도가 맛있을 것 같지만, 평소에 아보카도를 즐기지는 않아서
더블 베이컨을 먹었습니다.


프라이즈는 햄버거와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무척 어려웠어요...
그래도 파마산 치즈 프라이즈를 시켰습니다.​


치킨 메뉴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버거에만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
맥주를 먹을까 콜라를 먹을까는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맥주면 모를까 전부 병이기 때문에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어 즐기기엔 좋을 것 같네요.​


음료는 콜라부터, 아리조나 티까지 역시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음료는 역시 닥터 페퍼죠.​


그리고 주문하신 버거와 프라이즈가 나왔습니다^^​


이게 더블베이컨버거(Double Bacon)이고,​


이건 파마산 치즈 프라이즈(Parmasan Cheese)입니다.​


특이한건 종이에 쌓여있는게 아니라
딱딱한 종이에 들어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의 버거네요.
빵에 깨가 저렇게 많이 박혀있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ㅋㅋㅋㅋ​


속을 좀더 자세히 보면,
고기 두장에 치즈, 베이컨이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감격스럽네요.


버거는 느끼함이 확실히 없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고기와 베이컨이면 충분히 느끼할 수 있었지만, 느끼함이 없는게 좋았습니다.
고기를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파마산 치즈 프라이.
저게 무슨치즈일까요..
소스위에 치즈가 뿌려져있고 파마산 가루가 있는 모습입니다.​


프라이는 역시 짱이네요.
근데 딱히 파마산 치즈가 탁월했을지는 의문이네요.
좀 더 나은 선택이 있을 수 있지않았나 싶네요.
다음엔 다른 걸 먹어보는 걸로!​


입구 옆에는 네온사인? 이름이 뭐더라...
장식이 있습니다.
이뻐서 찍었어요.​


저번에 이태원에서 가려다 실패했는데
오늘은 방문하니 뿌듯하네요.​


청담에서 무엇을 먹을지 모를때,
다운타우너로 가보시죠.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이상 바나바스 칼라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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