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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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

점심시간 현백투어! 까폼, 카멜커피, 러쉬 프레시 세일까지!

Barnabas Carlisle 2021. 2. 20. 18:55

회사 점심시간 한시간.
러쉬 세일을 한다고 해서 구경할 겸 백화점에 다녀왔다.

우선 배를 채우기위해 지하에 갔다.
뭘 먹을까하다가 태국 음식점이 있어서 봤는데


까폼!!

아니 도산공원에서 갔다가
너무 늦어서 못 갔던 곳인데😲
가까운 곳에 있을줄이야.... 얼른 먹자고 했다.

메뉴판은 잘 안보이지만...
직접 가면 잘 보인다^^
여기는 족발덮밥 (카오카무) 가 유명하다고 했었던 것 같아
같이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한 컷.
외국인분이 직접 요리해주셨는데
본사 파견일까 현지 파견일까..?
그냥 일하시는 분일까?ㅋㅋ
본사 파견일꺼라 생각하고 기대중.

얼른 울어라...
그래야 음식이 나오지!!!
하니깐 짠

카오카무

이 음식이 족발덮밥, 카오카무.
맛은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야들야들한 콜라겐에 비해 많이 담백한 족발이
약간 밥이랑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족발만 먹어도 충분.

다음은 소고기 쌀국수.🍜
먹어보지않아서 모르겠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그리고 내가 시킨 팟타이!!
비주얼은 일반 팟타이랑 크게 다르지않다.
새우와 땅콩, 매운 고추.🍤🌶

특이한 점은 면이 굉장히 얇다는 점??
이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평소에 두꺼운 면 (우동같이) 을 안 좋아하는데
면의 굵기가 얇아서 너무 좋았다.
씹는 식감은 덜해도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져있어서 그런지 더더 맛있었다. 여기 오면 꼭 팟타이 드시길.
다시 와서 먹고싶네요 😋😋

팟타이를 먹고 5층에 있는 러쉬에 갔는데
줄서서 대기해야한다고 하여 커피를 마시러 갔다.

팝업스토어로 잠깐 진행되는 듯한 카멜커피
기억으론 2층 옷 매장 안에 있는 곳.
요즘 핫한 매장이다.

메뉴는 이렇게 생겼다.
우선 카멜커피가 가장 유명하다.
카멜커피는 일반 플랫화이트에 크림이 올라간,
약간 아인슈페너 라떼 버전 이라고 한다.
또 특이한 점은 MSGR 를 판다는 점??
바로 미숫가루.... 갑분미 😅
커피를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 좋을 듯.

주문을 하면 저렇게 수기로 써준다.

매장 앞쪽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팝업스토어여서 그런거겠지?

나는 49번째 손님.
단단한 돌멩이로 된 테이블이 마치 카페라떼 같다.
약간 목성 같기도..?

커피가 나오면 직원분이 번호를 불러준다.
매우 작은 크기의 커피.
듣던대로 아주 진한 맛의 커피다.
일반 라떼보다는 부드러워서 딱 내가 찾던 커피의 맛.
약간의 달달함이 느껴져서 더 좋았다.
여기도 재방문의사 이씀!

마지막으로 방문한 Lush!

코로나라서 사람이 몰리는걸 방지하고자
번호표를 뽑는거라고 한다.
10팀 정도 있었는데 이정도면 양호한거라고 한다...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간거지.

샤워젤 코너
상품중에서 50% 표가 붙어있는 상품만 할인되니까 잘보고 사자.

예전에 한번 써봤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꽂혔던 해피히피(HappyHippy)
자몽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다.
가격은
100g 에 16,000원
250g에 30,000원
500g에 50,000원
조금 비싼 가격대이지만 세일이니까 사본다

옆에 있는 요그노그(Yog Nog) 는 금액이 조금 달랐다.
100g에 20,000원
275g에 38,000원
520g에 66,000원
저건 써보진 않았는데 샤워하면 반짝반짝한게 나와서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후쉬(Whoosh)
100g에 13,000원
240g에 26,000원
샤워젤 이라고 하는데 저건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다.
몰캉몰캉한게 슬라임같은게 아닐까 싶다.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Roasting Chestnuts on an open fire)
휴 이름 참 어렵고 길다!
카피에는 오트 밀크와 밤 퓨레가 피부를 달래준다고 했는데 써보신분?
100g 20,000원
250g 38,000원
500g 66,000원

클랜징 밤은 세일하지만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슈렉팩!
Mask of Magnaminty 는 할인 제외 상품이래요.

Frangipani
러쉬에서 향수를 판매하는데
아직 주변에서 쓰는걸 본적은 없다.

기프트세트!!
잘 나가는 상품만 골라놓은 것.
여기 보는건 정가이고

이렇게 한정품만 할인중이다.
제품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후다닥 챙겨본다.

점심시간 한시간 동안 꽉꽉 채워서
다녀온 현백 투어.
짧지만 임팩트 있게 다녀와서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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