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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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일본 도쿄 여행>도쿄 최대 어시장 ‘츠키지 시장(Tsukiji Market)’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19. 2.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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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에 이상민님과 사유리님 덕분에 알게된 츠키지 시장(Tsukiji Market)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츠키지역도 있지만,
츠키지시장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이유는 구글지도에서 그렇게 나와서,

그냥 미우새에 나와서 간 곳인데
알고보니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당히 유명한 곳이였다...

아쉬운건 주말 오후쯤에 가서, 문이 많이 닫은게 조금 아쉬웠다..ㅠ



누가 어시장 아니랄까봐,

입구부터 참치 머리가 압도한다.

근데 참치가 이렇게 큰가 싶기도 하다.

(머리가 이만한데 몸통까지 하면 얼마나 큰건지....)





여기서 제일 유명한건 아마 저 계란일것 같다.
일명 타마고.

100엔에 저렴한 가격에 부담이 없이 사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줄이 없어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이게 그 유명한 타마고야끼다.

크...장난아니구만.

노오란게 비주얼이 괜찮다.




맛은 달달한 계란말이다.

부드러운게 밥이랑 먹으면 딱일 것 같다.


나중에 보니까 진짜 본점은 근처에 따로 있었다.

내가 산 곳은 잘되서 늘린 곳 같다.





지나가다 들린, 만두? 완자? 노점.


분명 배는 부른데 그냥 지나치긴 힘들었다...

이를 어쩜 좋지.

그래서 그냥 사먹었다.





얉은 피에 고기가 가득해서 괜찮았다.

속이 꽉 찬게 아주 맛이 좋았다.




여긴 지나가다 많이 봐서 찍어본 스시 가게.

유명한 초밥 체인점 같은 분위기다.


저분이 스시계의 대부인가?




이곳도 지나가다 일본 느낌이 물신 나서 찍어봤다.


여러 잡화들이 있는게 기념품을 파는 곳 같다.




크....이건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다.


형형색색의 모찌위에 딸기가 올라와 있는게 맛있어보였다.

보면 팥, 초코렛, 녹차 등 여러맛이 있다.





옆에는 저렇게 딸기를 꽂아두었다.

아니 딸기가 얼마나 맛있길래...ㅋㅋㅋㅋㅋ

감히 살 엄두가 나진 않았다.


색깔이 이뻐서 찰칵.





어시장 답게, 사시미가 나와주셨다.


이곳은 확실히 참치가 컨셉인 것 같았다.

참치도 한부위가 있는게 아니라, 여러 부위에 참치가 있었다.

참치매니아라면 꼭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사실 연어를 찾으러 다녔는데 연어는 잘 보이지 않았다.

저기 조금 있는게 전부.


그래도 싱싱한 참치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기서 구입한 참치를 옆에 테이블에 서서 먹으면 된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신선한 생선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건 유부초밥위에 있던 각종 해산물.

성게나 여러 알들이 있는게 푸짐해 보이긴 했다.

근데 조금 비싸....보였따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보는걸로.





여기도 지나가다가 들른 말차(MATCHA) 가게.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구경해보았다.





한잔에 5천원씩인데,

따뜻한걸 먹을까 차가운걸 먹을까 고민하다

차가운 걸 추천해서 주문했다.





근데 말차랑 녹차랑 뭐가 다른걸까?


같은건데 이름만 다른걸까?





가게 안에서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가지고 나와서 순서를 기다리면된다.

안에 계시던 분이 우유를 가지고 나오시면, 앞에 계신 분이 직접 말차를 잘 정제(?)하셔서 만들어주신다.

직접 제조해주시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된다.





짠, 이건 완성본.


시럽이 들어가서 마냥 텁텁하진않고 달달한 라떼였다.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좋아서 한잔 먹으면 좋겠다.



츠키지 시장 대로를 쭉 따라가다보면, 신사가 나온다.


이건 아마 밤이되면 불이 켜지겠지?





여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일본을 느끼기엔 신사만한게 없다.



*후기

츠키지 시장은 어시장이니까 오전에 가는게 좋다.

그리고 여긴 평일에 가는걸 추천해요. 그래야 좀 더 살아있는걸 느낄 수 있을테니?

여러 먹거리가 있으니 현금을 챙겨서 가면 좋습니다.

배는 비워서 가세요^^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솔직히 방사능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선함 하나보고 먹었습니다.)


사실 도쿄에서는 커다란 건물들이 많은데, 이런 자연친화적인(?)걸 느끼기엔 여기가 제격인 것 같다.

그래서 한번쯤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 츠키지 시장 근처에 타코야키 맛집이 있다던데...?

궁금하면 아래 글도 확인해보세요.

2019/02/25 - [Arcadia Travel] - 일본 타코야끼 최고 맛집, ‘긴타코(GINDACO)’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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