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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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일본 도쿄 여행> 도쿄 시부야 치킨커틀렛 맛집, ‘토리카츠’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19. 3.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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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당신이 알고 있는 그냥 치킨까스의 맛이 아니다.

백종원님 감사합니다.




시부야에서 호텔을 찾은 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아낸 치킨까스 맛집.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도쿄편에서 나온 맛집이다.

시부야역에서 멀지 않아 걸어갈 수 있을만한 거리.

물론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골목 안쪽에 있었다.






아직 문을 열기도 전이여서 (Open 시간은 11:00 am)
아주머니께서 잠깐 기다리라고 했다.





토리카츠의 작은 입구.

내부 모습이 어떨까 정말 궁금했다.

11시가 되어도 부르지않자, 우리 다음에 왔던 사람이 들어갔고, 같이 온 일행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아주머니는 아마 우리가 그냥 들어오실줄 알았나보다.(까먹으신거겠지?)



좁은 복도와 계단을 지나서 도착한 가게.

정말 작은 가게다.

아마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듯?

일본스러운 소박한 가게다.



[메뉴판]



메뉴판을 달라고 했더니, 한글이 쓰여있는 메뉴판을 주셨다.

(다행히도 한글패치가 된 곳이었다.)


일본어 / 한글 발음 / 뜻. 이렇게 쓰여있었다.

(주문할때 일본어 발음 그대로 하면 좋을듯)


가게이름이 토리카츠지만 그래도 돈카츠가 가장 위에 있다는건 아이러니하다.

주문은 하무카츠와 토리카츠를 하기로 했다.



미리 준비되어있는 사라다 그릇.


이 작은 가게에 와있다는게 참 신기했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면 알 수 있었을까??


일본에 한 식당이 아니라, 그냥 어떤 공간에 온듯한 기분이 좋았다.





먼저 나온 밥과 국.

평범한 국이지만 괜히 특별해 보이는 기분탓? ㅋㅋ



앞에 놓여있는 초록의 무언가를 보고 이게 어떤거냐고 여쭤봤더니

정확하게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일종의 김치라도 설명해주셨다.


단무지같은거 대신 먹는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맛은 뭐 보이는 그대로의 맛^^




저기 멀리서 우리의 돈카츠와 토리카츠가 튀겨지고 있었다.


어서 나오거라...

근데 참 보면 볼수록 소박한 느낌의 식당이다 ㅋㅋ


드디어 나온 메뉴!!


<토리카츠>


일명 닭튀김.

닭의 부위는 촉촉한 맛이 느껴지니 닭다리로 추정이 된다.


한국에서 먹었을땐 대부분 닭가슴살같이 퍽퍽한 느낌이여서 먹지 않았는데

이곳은 참 부드러워서 취향저격였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튀김의 정석에 잘 따라준 토리카츠였다.



그다음은 하무카츠 




사실 그냥 일반 슬라이스햄을 튀긴 맛이였다.
그렇게 엄청 오이시!! 하지는 않았다.
햄을 기름에 튀긴 맛. 스팸이면 좋았을텐데.

나온 튀김들을 앞에 놓여진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소스 사진은 못 찍었다....왜...)


고로케를 좋아하는 엄마와 동생의 추천으로 먹게된
게살크림고로케 (가니크리무)




어째서 돈까스보다 더 두꺼운거 같지..? ㅋㅋ





안에는 크림과 게살이 조금씩 숨어있다.


저것만 먹어도 느끼한데 튀기기까지 하니 조금 더 느끼했다.

욕심에 두개를 먹었지만 두개는 못 먹겠더라 



•총평

-지금까지 먹어본 토리카츠중 가장 맛있는건 인정!!

-대신 하무카츠는 별로 ㅎㅎ

-일본 느낌의 식당이라 너무 좋았다.

-자리가 많이 없으니 기다리는건 감수하세요.(저는 오픈시간에 갔는데 10분 있다가 매장 꽉참. 의자가 많이 없는건 안비밀)

-맛 하나는 최고임당.

-친절한 어머님

-영어는 잘 못하시니까 바디랭귀지 화이팅



아래 링크는 백종원님이 스프리트 푸드파이터에서 찾아갔던 영상입니다.




그럼 맛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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