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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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판교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애주락 (스크린으로 축구도 들어줌)

Barnabas Carlisle 2024. 1. 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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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2차가 고민일 때 가기좋은 술집.

 

애주락이다.

 

위치가 사실 좀 애매하긴한데, 일편닭심이나 일편뎅심을 아는 분은 알만한 위치이긴 하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곳.

뭐 어차피 지도를 보면 다 찾을 수 있다 ㅎ

 

은근 분위기도 좋고 가장 좋은 곳은 저렇게 스크린이 있다.

심지어 축구까지 틀어주는데 요즘 아시안컵을 보기에 아주 제격인 것 같다.

축구 틀어주는 술집 판교에서 귀한데.

 

 

일단은 메뉴판.

 

 

한참 유행이었던 하이볼도 판다.

아닌가 요즘도 유행인가? 뭐 나에겐 지났다.

 

 

하우스 와인도 판다. (카르멘 톨텐 까베르네 소비뇽, 알라메다 까베르네 쇼비뇽, 퀸 오브 몽페라 레드)

은근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맛볼 수 있는 곳.

콜키지 비용은 병당 2만원이면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와인잔도 많겠지.

 

그리고 와인에 먹기 좋게 와규 스테이크 철판구이와 랍스터 새우랑 가리비 관자구이.

시켜먹진 않았다. 아무래도 술집이니까 퀄리티가 어떨지 몰라서?

 

 

국물 떡볶이나, 오뎅탕, 짬뽕탕, 백합탕 같은 국물요리도 있다.

감바스랑, 명란 치즈 알 아히요도 있다니. 좀 제대로다.

 

 

튀김으로는 버팔로윙, 감자튀김, 문어 가라아게, 스모크 소시지 구이.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 피자, 카프레제 샐러드, 치즈 플레터와 크래커.

마른 안주는 먹태구이, 반건조 오징어 구이 그리고 파인애플 샤베트 까지 있다.

 

 

소주랑 맥주도 파는데 그 사진은 안 찍었네.

 

 

내가 선택한 안주는 버팔로 윙과 감자튀김.

적당한 두께에 감자튀김이랑 버팔로 윙이라 2차 안주로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다.

 

 

그리고 여기서 꼭 먹어야하는게 모짜렐라 치즈 피자인데 생각치도 않게 맛있다.

왠만한 피자가게의 피자보다 맛있다.

진짜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데 술먹고 치즈 안주가 땡길 때 시키면 좋을 메뉴다.

 

 

그리고 무조건 시켜야하는 메뉴 중 하나인 파인애플 샤베트.

이거 아주 요물이다.

조금 쫀득쫀득하고 적당한 달달함이 있어서 마무리 디저트로 먹기 안성맞춤이다.

 

암튼 안주도 맛있고 다양한 술을 마실 수 있는 좋은 2차 술집이다.

 

그럼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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