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입니다.
나뭇잎에 점점 색깔이 다양하지는 계절입니다.
2022년 가을은 일교차가 조금 심하네요.
아침엔 춥고 낮은 따뜻하고 저녁은 다시 추워지고
가을이 원래 이랬었나 싶었네요
오늘은 점심으로 김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효자촌에는 아주 유명한 김밥집이 하나있는데
바로 백나예 김밥입니다.
아주 작은 가게인데 항상 사람이 엄청 많고 늘 줄이 서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항상 비상등을 킨 차들이 불법 주차를 하고있습니다.
차량 통행에 엄청난 방해를 하는데 조심해주세요.
암튼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 보고 안타깝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습니다.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김밥싸시느라 정신 없으십니다.
그러니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점 입니다.
우리에겐 모두 핸드폰이 있습니다.
지금 제 글을 보실 수 있다면?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전화 번호는 031-705-6560 입니다.
집에서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셔서 미리 주문하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옷입고 나가고 도착하셔서 거침없이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포장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번호를 말하면 준비된 김밥을 바로 주십니다.
굳이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겠죠.
아 그럼 메뉴는 어떻게 하냐? 여기 있습니다.
이 사진 보시고 주문하시면 되십니다.
참 쉽죠?
영업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오전 8시 ~ 오후 8시 /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7시
점심시간 오후 2시 30분 ~ 오후 3시 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참고하셔서 소중한 시간 아끼세요.
그렇게 얻어낸 김밥입니다.
백나예 김밥과 참치김밥.
사실 다른 김밥과 크게 다르진 않다.
그냥 재료가 믿을만해서 그런가?
가게부터 깔끔해서 아주 믿음이 간다.
참고로 여긴 스팸김밥이 맛있답니다.
다음엔 그걸로 먹어봐야지.
그리고 참고로 여기 김말이 진짜 맛있습니다.
떡볶이 만드느라 조금 오래 방치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눅눅해지지않고 정말 바삭했습니다.
튀김옷도 엄청 두껍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여긴 진짜 최고.
김말이 꼭 사드세요.
아무튼 백나예 김밥 힘들게 가서 기다리지 마시고
미리 전화해서 바로 테이크아웃해 가세요.
꿀팁입니다.
추가로 리뷰하는 떡볶이.
풀무원에서 나온 쌀 국물 떡볶이.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어머니의 요청으로 먹게되었다.
단촐한 내용물
이놈들 오뎅이 없지않느냐!! ㅠ
자고로 떡볶이의 완성은 오뎅이거늘 너무하네...
떡 진짜 많아 ㅋㅋㅋㅋ
다행히도 집에 오뎅이 있었다.
그래서 완성한 떡볶이
떡볶이 양념은 맛있었다.
오뎅과 라면사리 그리고 대파 조금 넣어서 더 맛있어짐.
백나예 김밥과 함께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