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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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 멕시코편> 강남역 'Dos Tacos'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20. 11. 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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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강남역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뭔가 조금 특색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지나쳐서 발견한 타코집

사실 여긴 아는 사람만 알 수 밖에 없는게

그냥 강남대로에 흔한 골목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작은 간판 하나가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지만,

그마저도 글씨 2개 밖에 켜져있지않아서 알기 힘든 곳이다.

 

도스 타코스 (Dos Tacos)

여기가 타코의 성지타코?!

강남역 흔한 골목 안에

희미하게 반짝이는 간판.

사실 입구조차 많이 헷갈리는 곳이다.

그래도 운명처럼 찾아 들어간 곳.

멕시칸 음식점이라면 있는

타코(Taco)와 께사디아(Quesadilla).

개인적으로 소프트한 것보다는 크리스피한 #하드타코 를 더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이왕이면 하드 타코를 시킨다.

보통 깨사디아를 먹으면 고기치즈를 먹겠지만 이번엔 패스

신기한건 루꼴라 치즈 가 있다는 점??

루꼴라는 매니아 층이 많으니까 찾는 사람들은 확실히 좋아할 메뉴.

그리고 샐러드와

데드풀이 좋아하는 #치미창가

뭔지 모를 플라우따

그리고 나쵸와 감튀!!

나쵸와 감튀중에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나쵸를 픽.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홀릭이 되어버린

#엔칠라다 하 이건 진짜 최애 메뉴인데 오늘은 스킵했다.

그 외에도 엄청난 종류의 부리또가 있는데

이거 다 먹어보려면 한달은 와야할듯

(왜 꼭 다 먹으려고 하죠? 하면 할말 없음...)

그외에도 여러 사이드 디쉬가 있지만 패스

음료는 사실 맥주!!!가 갑이지만 먹으면 한번에 안 끝날 것 같고

칵테일은 이곳에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여서.

그냥 가볍게 코코넛 밀크를 선택했당.

메뉴판 탐색을 마치고

이제야 둘러보는 가게.

원래는 오픈 주방인 것 같은데 커다란 안내판으로

가려두었다.

(부끄러워 하지 말아욘)

한쪽 벽면에 붙여있는 문구

‘Taco Burrito Cerveza Limonada’

타코 부리또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뭐야...

*여기서 잠깐 스페인어 상식

Cerveza (세르베자, 맥주)

Limonada (레모네이드)

벽면에는 화려하고 멕시칸 음식점 같은 인테리어가 있었다.

매장은 그렇게 크지않다

그래서 자리는 꽉꽉 차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타코와 맥주를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노가리대신에 🌮 를 먹는 시대가 오는 것 같다.

주문한 코코넛밀크

🥥 음료는 참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반대로 싫어하면 정말 싫어하는 음식

난 다행히도? 좋아하는 편

사실 코코넛의 독특한 향이 밀크로 덮혀서

밀크쉐이크를 먹는 기분.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드디어 타코가 나왔다.

고수를 많이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많이 주셨다....

감사합니다

 

오기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저 또띠아가 크리스피한것!!

마치 나쵸와 같이 먹는 것 같아서 너무 맛있다

보통 밀가루 또띠아가 나오는데 그것보단

저런류의 하드한게 좋다...

저런건 #타코벨 에서나 먹을 수 있는데 요즘 타코벨 보기가 너무 어려워서.... 엄청난걸 발견한 기분이다.

추가로 시킨

#빠스톨타코(Al pastor Taco)

아마 이게 #옥수수또띠아 여서 시킨 것 같다.

아 타코의 고기도 고를 수 있는데

소를 시켰다^^

소 is 뭔들

일반 타코와 비슷하지만 또띠아의 식감이 조금 다른걸 느낄 수 있다.

이건 나쵸와 살사.

아니 무슨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비주얼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곳 너무 좋다....

 

나쵸를 하나 골라서 그 위에 여러가지 토핑을 올려서 먹으면 최고.

멕시칸 (스페인 음식인가...) 의 장점은 몸에 좋은 음식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점 같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최고.

마무리는 음식 풀샷^^

솔직히 더 먹으라면 먹을 수 있지만, 뭐든 적당한게 최고지.

정말 노란색이 아주 맛있어 보인다.

뒤늦게 알았지만, 물이나 음료 등은 셀프였다.

전혀 몰랐지 뭐야....눈치가 없었네요...

다음엔 직접 가져다가 먹는걸로!

우연히 발견한 맛집치고 너무 맛있어서 좋았던 곳.

진짜 나만 알고 싶은데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나만 알다가 자주 가지도 않는데 망하면 어쩔....

암튼 #강남역에서타코 를 제대로 먹고싶다면 강추강추하고싶다.

글을 쓰는 중에도 먹고싶네... 얼른 타코가 흥하는 시대가 대한민국에도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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