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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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

인덕원에서 고기를 먹고싶다면 여기로! 정육식당이 있는 '남부식당'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20. 10. 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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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안양은 그냥 무서운 동네...

예전에 들었던 MC Sniper 의 안양1번가 노래나

안양공고 이런거 생각하면 그냥 먼 동네다.

그래도 고기를 먹기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

남부식당

영업의 달인 사장님

 

큰 간판은 남부정육점이라고 써있지만,

이곳을 찾기위해선 남부식당 이라고 쳐야 나온다.

  

가게 오른편에는 정육점이 있고

베라처럼 고기를 골라먹으면 된다.

시세는 정확히 모르지만, 정육점에서도 소고기는 비쌌다...😕

기본 상차림.

흔히 볼 수 있는 고깃집 상차림이다.

반찬은 처음엔 가져다 주시지만 두번째는 셀프다.

국물은 좋지만 선지는 별로얌...

그래서 즈니에게 토스...^^

정육점에서 바로 사온 고기

366그램에 15천원이면 저렴한건가...

뭐 맛있으면 장땡.

이제 고기를 구워봅니다.

(물론 난 고기를 잘 못구워서 패스)

테라와 진로를 시켰더니 쏘맥잔을 주셨다.

귀엽게시리. 진로가 참 열일하는구나 ㅋㅋ

소주는 이렇게 얼음 바켓에 넣어주신다.

인덕원 클라쓰....

보통 양주나 화이트 와인을 저렇게 해주지 소주를 해주는건 첨 본다...

 매장은 상당히 넓지만 손님은 아무도 없다.

낮 시간에 고기를 먹지는 않을테니?라고 생각해본다.

#단체회식 을 오기엔 아주 적합한 장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고기굽는법

고기는 계란 같아서 자주 뒤집으면 안되고,

한쪽이 다 구워졌을 때, 뒤집어 주는거라고 했다.

잘 익은지는 뒤집을 때 쉽게 떨어지는지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사람들이 자주 뒤집는걸 보고 안타까워했지만 손님이 많아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하시면서 우리꺼는 구워주셨다 ㅎㅎ

서비스로 나온 #육회 ...

아니 무슨 육회를 서비스로??

메뉴판에 뭐 시키면 준다고는 써있었는데 우리가 많이 시켜서 일수도 ㅎㅎㅎㅎ

먹기 전에 또 한 컷!

이제 잘 구워진 고기를 먹어준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불판이 좋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

고기를 먹고 오겹살과 가브리살을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은 안 찍었따 ㅎㅎ

사실...고기는 고기서 고기니까....

암튼 소맥과 고기는 환상이었다 후후

배가 터질지도 모르지만

볶음밥은 먹어야하기에 시켰다.

역시 입가심에는 보끔밥

생각치도 않게 생일 케이크를 받아서 깜놀

고마워ㅠㅠ 넘나 감동이구나....흑흑

딸기케이크 맛있엇오....

맛있는 고기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남부정육점도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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