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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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냠냠칼라] 성균관대 근처에 발견한 수육나베 맛집, 봉수육. 거기에 고추말이를 더한다면 더할나위 없다. #매거진칼라

Barnabas Carlisle 2024. 9. 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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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특집을 가져와봤습니다.

 

바로 성균관대 근처에서 놀기입니다.

맨날 근처까진 가다가 실제로 논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맛있는 곳이 많아서 놀랐어요.

 

일단 가장 먼저 간 곳은 #봉수육 입니다.

이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보다시피 간판은 제대로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찾기가 어려운데 또 찾으려면 찾아요.

저 이상하게 망가진 빨간 간판을 보면 되거든요.

정말 오픈하자마자 가서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그치만 금방 사람으로 꽉찼습니다. 역시 인기 맛집이에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수육나베 21,000

고추말이 12,000

수육 14,000

 

기본적으로 수육이 나오는데, 수육 양은 같지만 나베를 시키면 나베 위에 수육이 올라가있어요.

보통 이걸 많이 시킨다고해요.

그리고 사이드로 고추말이를 시키는데 반짜리도 있어서 6,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수육 나베와 고추말이를 시켰어요.

이렇게 커다랗게 봉수육이라고 글씨가 쓰여져있어요.

처음엔 뭔가 했는데 글씨더라구요?

나베를 파는 곳 답게 이자카야처럼 사케가 저렇게 줄지어져있었어요.

사실 사케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곳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소주를 시켰어요^^

자리는 사실 그렇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을만해요.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랑 명이나물, 무말랭이겠죠?

그런 기본적인 반찬이 나옵니다. 딱 수육을 먹을때 생각나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음식.

나베입니다.

숙주위에 수육이 올라가있어요.

수육은 이미 잘 삶아져있기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어요.

정말 잘 삻아진 수육이라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주한잔하면서 국물을 떠먹으면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약간 돈코츠 라멘을 먹는 기분이에요.

그치만 고기는 수육인거죠.

거기에 반만 시킨 고추말이입니다.

흔한 고추튀김이긴한데 생각보다 정말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엔 배부를까봐 반만 시켰는데 한입 먹자마자 후회했어요.

많이 시킬껄...

 

그래도 2차도 있고 3차도 있으니까 참았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게 먹은 수육 맛집이었어요.

성대에 이런 곳이 숨겨져있다니 대반전입니다..

성균관대 근처가면 꼭 이곳을 가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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