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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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냠냠칼라]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치보 강남신사점 솔직 후기. #매거진칼라 #치보 #chibo

Barnabas Carlisle 2024. 9.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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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 오사카로 처음 여행갔을 때 다녀왔었던 오꼬노미야키 맛집이 한국에 왔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치보'에요. 저 한자를 오사카에서 봤는데 한국에서 보다니 정말 기분이 새로웠습니다.ㅋㅋ 

이렇게 바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구요.

매장 중간중간 이렇게 자리도 있습니다.

살짝 좁은 느낌도 있고 옆사람 대화가 들릴 것 같긴한데, 사실 먹다보면 이제 그런거 신경 안 쓰잖아요?ㅋㅋ

그래서 괜찮을 것 같긴해요.

그래도 저희는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ㅋㅋ

물론 옆에 자리가 있긴한데, 그래도 옆에 사람이 없어서 아늑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옆에는 이렇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먹을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주문은 이렇게 기계를 통해 해주면 됩니다.

아주 편하죠?

아래는 메뉴입니다.

 
오코노미야끼부터 야끼소바, 사이드 요리와 술까지 아주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이번 요리의 핵심은 저 매운 마요네즈.

'카라시마요소스'라고 겨자가 들어간 오리지널 매운 화이트 소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옆에는 텐카스(방울튀김)와 이치미도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일본 음식을 시켰으니 일본 생맥주를 먹어줘야죠.

에비수와 삿포로 생맥주입니다.

도톤보리에서 먹었을 때도 삿포로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서 또 만나다니 반가웠어요.

글귀로 치보 50년 역사와 함께 삿포로 본사에서 인증받은 에비스 생맥주라고 하니 안 시켜먹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맛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ㅎ 맨날 카스랑 테라만 먹어서 그런가 조금 더 향이 없는 삿포로가 제 취향입니다.

가장 먼저 시킨 음식은 '믹스 야끼소바(18,000원)'

아주 기본적인 야끼소바의 맛입니다.

맛은 딱 상상할 수 있는 맛입니다.

양파같은 야채와 가쓰오부씨, 계란 등등 기본적인 재료가 들어가 있는 맛이에요.

시작으로 먹기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 시킨 음식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23,000원)'

안에 면같은게 들어있는지 신기한 식감이었어요.

오꼬노미야끼가 한국의 부침개 느낌인데 딱 정확히 그 맛이었어요.

기본 스타일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건 '통꽃게 카라시 야끼소바 (22,000원)'입니다.

비주얼이 정말 압도적이죠? 꽃게를 보고 안 시킬 수 가 없었어요.

보이는 그대로 꽃게의 맛이 났는데 기본적으로 야끼소바 본연의 맛은 같습니다.

여기에 아까 봤던 화이트마요와

덴카츠를 추가로 뿌려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런걸 왜 일본에서 못 본 것 같은데 여기서 볼 수 있으니 좋네요.

암튼 이것과 함께하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킨 '도톤보리야끼 23,000원)

사실 정말 배부른데 이걸 안 시키면 안될 것 같아서 시켰습니다.

정확히 우리가 아는 맛이었어요 ㅋㅋ

매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닷찌에 앉으면 요리하는걸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을 텐데 2명이서 오면 저기를 추천해줄 것 같아요.

저걸 직접 보는 것도 퍼포먼스니까요.

에비스 인증 표시도 있습니다.

맥주하나는 끝내주는 거죠.

 

원산지 표시도 봤는데 밀가루 하나는 일본산이네요.ㅋㅋ

 

일본에서 봤던 가게를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추억의 맛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현지의 맛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현지인 요리사와 직원들도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바빠서 일본 여행을 가기 어렵다면 이 곳을 꼭 갔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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