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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냠냠칼라] 성균관대 근처 콜키지 프리 가능한 시금치 뇨끼, 뽈뽀 맛집, 주꼬로 (with GR3, 발베니) #매거진칼라

Barnabas Carlisle 2024. 10. 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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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맛집 투어 마지막.

주꼬로 입니다.

꼬불꼬불 골목에서 위치한 요리 주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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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주로 양식류의 요리가 많아요. 와인이나 위스키랑 곁들여 먹기 좋을 안주들이죠.

내부에는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 있습니다.

소규모 파티를 하면 좋을만한 크기에요.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식기도 가게 분위기에 맞게 느낌이 좋네요.

벽에 붙어있는 치즈 포스터가 분위기있어서 찰칵.

오늘 마실 술은 발베니입니다.

참고로 이 가게는 콜키지 프리에요. 일정 비용만 내면 이렇게 가져온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영롱한 모습의 발베니.

오늘 이걸 다 마셔버릴 예정입니다.

위스키계에서는 여전히 대세인 발베니. 꿀이나 바닐라 향이 은은히 나면서 그 안에 있는 알콜이 싹 올라옵니다.

첫 입문용으로도 좋은 술이죠.

같이 먹은 안주는 시금치 뇨끼에요.

'시금치'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이 있지만 사실 이런 요리에 들어가는 시금치는 엄청 매력적인 맛을 보여줘요.

일단 시금치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좋아요^^

뇨끼는 아주 잘 구워져있고 부드러운 크림과 먹으면 아주 환상적인 맛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뽈뽀.

저는 뽈뽀라는 음식을 처음 시켜봤는데 사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음식인줄도 몰랐어요.

문어를 숙회말고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문어에 각종 야채들 그리고 크림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 문어 요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가지고 온 발베니를 같이 먹으면 최고죠.

 

정말 맛있는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오면 다른 음식도 먹고싶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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