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6 - [Barnabas Tour/Japan] - <나의 교토 여행기 11탄> 교토 일정 끝, 이제 오사카로 갑니다. (교토에서 지하철로 오사카역 가는 법)
우리가 묵을 호텔은 난바오리엔탈 호텔
https://goo.gl/maps/nAG71sCMamzuLyvV7
오사카하면 가장 명소인 도톤보리와 멀지않고
비를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어 찾아갔다.
로비는 1층에 바로 위치해있지않고 위층으로 올라가야했다.
뭐 외부인의 출입을 막기엔 적절하지.
로비의 모습.
약간 살짝 오래된 고급 서양 호텔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옛날 관광 호텔의 느낌도 났다.
뭐 나쁘지 않은 정도!
1층 로비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포데스크가 있었고 카드키를 받아서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조금 불편한 점은 카드를 가지고 또 엘레베이터를 타야한다는 점.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철제문을 지나야하는데
마치 또 다른 집에 들어가는 느낌도 난다.
사진에서 본 야외 발코니?
실내에 있긴한데 이 정원을 기준으로 객실이 빙 둘러져있다.
그래서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아보였다.
길고 살짝 어두운 통로를 지나면 숙소에 갈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침대 쓰리샷.
세명이서 잘 예정이고 각자 침대를 쓰고 싶어서 세개의 침대가 있는 방을 예약했다.
침대 컨디션은 나쁘지않았다.
좁아보여도 혼자 쓰기엔 충분한 크기.
침대와 침대의 간격도 이정도면 좋았다. 방해받지않으면서 멀지않은 정도.
방에는 창문이 크게 있다.
문은 저렇게 열 수 있는 정도?
하지만 바깥 풍경은 그렇게 좋지않았다.
음...이게 뭔...ㅋㅋㅋㅋ 지하철은 아닌데
아마 아케이드의 천장 모습이 이런게 아닐가 싶다.
뭐 이런걸 어디서 보겠어 하면서도
굳이 호텔에서는 보고싶지않은 뷰..?
다행인건 나는 호텔에 많이 머무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객실과 화장실은 따로 분리가 되어있다.
하나의 중문이 따로 있어서 방에서는 오직 침대, 작은 쇼파, 테이블, 티비만 있었다.
샤워할 땐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건 좋다.
욕실도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보통 일본의 화장실은 엄청 좁은데 이정도 크기는 한국의 모텔 크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샤워부스도 이렇게 따로 있고?
욕조도 있다.
역시 일본 호텔에서 욕조는 작아도 꼭 이렇게 있는 것 같다.
여분의 배게는 화장실 앞에 있는 벽장에 있다.
입구 들어오자마자 보이니까 저쪽에 옷을 걸어도 될듯.
침대 머리쪽에는 저렇게 콘센트도 있다.
작은 시계도 있고 조명도 있다.
이렇게 스피커도 있는데 음악들을 때 쓰면 좋겠다 싶었지만
한번도 쓰지않았다 ㅎ 아마 친구들이랑 있었으면 저거에 노래를 연결해서 썼겠지?ㅋㅋ
이건 숙소 앞쪽에서 직은 사진.
밤이라 사람이 좀 덜하다.
아 앞에 로손 편의점도 있고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어서 편의성은 진짜 좋다.
근처에 맛집은 잘 모르겠지만, 명동에도 있는 오꼬노미야키 맛집인 풍월이 있다.
풍월 맛있음 ㅋㅋ 물론 한국에서 밖에 안 갔지만?ㅋ
정리하자면,
1. 실내로 쭉 연결되어있어서 비를 피하기는 좋다.
2.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정도 더럽거나 그렇지 않다. 외관상 오래되어보일 뿐!!
3. 뷰는 별로 좋지 않음ㅎ 근데 이건 내가 저층이라 그런걸 수도 있음.
4. 도톤보리가 그렇게 멀지않게있다.
5. 가까운 곳에 맥도날드와 로손 편의점이 있다.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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