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5 - [Barnabas Tour/Japan] - <나의 교토 이야기 10탄> 니시키 시장과 마지막 교토에서 식사, 탄단누들세트
교토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짓고 오사카로 돌아가는 날.
역시나 P답게 오사카로 돌아갈 기차편은 미리 알아두지않았다ㅎ
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블로그를 뒤져봤는데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앞에 있는 인포데스크에 갔는데 아주 친절한 일본인이 한국말로 설명해주셨다.
그냥 티켓 판매소에서 오사카로 가는 지하철 티켓을 끊으면 됐다.
그리고 티켓을 넣고 입장한 다음 저 곳을 향해가면된다.
그러니까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된다.
4,5번 JR Kyoto Line 신오사카, 오사카, 산노미야 방면으로 가면 된다.
생각해보면 공항에서 하루카를 타고 왔을 때 왔던 길인 것 같다.
지하철에 쾌속이 있고 신쾌속이 있다고 한다.
쾌속 위에 또 쾌속이 있다니 좀 신기했다.
신쾌속으로 가면 더 빨리 갈 수 있으니 참고.
정해진 자리가 없으니 지하철처럼 줄서서 기다리면 된다.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히메지행이라는 것을 타면 된다.
그러면 교토역 - 타카쓰키역 - 신오사카역 - 오사카역 으로 이어지게된다.
자리가 없는 지하철인데다가
캐리어까지 같이 있으니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고생은 어느정도 감내해야겠지.
한 30분 정도가면 오사카역에 도착한다. 헷갈리지말자 신오사카역이 아니라 오사카역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
기차역 이름은 오사카역이지만 지하철 이름은 우메다역이다.
두 곳은 다른 곳이 아니라 같은 곳!!
이름만 다른거다.
역시 오사카답게 뭔가 더 삐까뻔쩍하다.
교토보단 훨씬 더 깔끔한 것 같다. 새건물의 느낌.
밖으로 나오니 건물들도 되게 높았다.
저 가운데 구멍이 뚫린 건물은 뭘까?
진짜 저렇게 구멍을 뚫은걸까..?
반가운 ㅇㅣㅇㅣ 건물
oioi 랑은 다른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진 모르겠다 ㅎㅎ
후쿠오카에서도 본 것 같은데 말이지?
일단 캐리어를 계속 끌고다닐 수는 없으니 호텔 체크인 부터 하기로 했다.
그럼 다음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