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This is Arcadia Company

Barnabas Story

Banana Movie

영화 아수라 후기, 신세계와 밀정사이?

Barnabas Carlisle 2016. 9. 29. 02:5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화평론가 칼라일입니다.


오늘은 문화의 날이자 영화 '아수라' 개봉날!!

그래서 직접 보고왔어요~

이런 영화는 개봉일에 봐줘야 제맛이죠^^

그래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영화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화려한 캐스팅, 배우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고, 스토리도 뻔한 듯 하지만 색다른 결말이었어요.

영화가 조금 잔인하지만 청불 영화면 이정도 되어야죠^^ 영화관에서 봐도 아깝지않을 영화입니다. 


일단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신세계가 생각나고, 데드풀이 생각나고, 부당거래도 생각나고 밀정도 생각났어요.

-한도경 형사(정우성)가 박성배 시장(황정민)과 김차인 검사(곽도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하는데 밀정 생각이 나더군요.

-잔인한 정도는 좀 많이 잔인해요! 신세계보다는 좀 더 잔인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약간 적나라하다는 점이 데드풀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도 들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잔인 ㅋㅋㅋ 차라리 내부자들은 덜 잔인한 기분 ㅋㅋㅋ

-영화의 개연성 정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영화가 길어서 그런지 충분히 담아냈더군요 ㅋㅋ



-5명의 주인공 중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역시 문선모 역할의 '주지훈'! 영화내에서 유일하게 성격이 변하는 캐릭터인 만큼 매력적입니다.

-그 외에도 역시 곽도원씨의 연기가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조연들 중에서도 처음에 나오는 윤제문님, 군도로 유명한 윤지혜님(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못알아봤어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김원해님의 연기가 크...정말 몸사리지 않고 소화시키시는데 장난 아니였어요.

-실장역할로 나오는 미생 부장님! 김종수님도 눈에 띄었습니다.


-명장면은 차량 추격신이 대박입니다. 사실 특별할게 없는데도 처음으로 심장 쫄깃한 차량추격신이었어요!!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정우성씨가 하는 행동이 있는데 어휴...장난아닙니다.ㅋㅋㅋ오랜만에 충격적이었습니다.

-명대사는 '조지다 뱅뱅이다.' (이게 맞나 모르겠네 ㅋㅋ)

이상 간단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