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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랑스여자' 후기

Barnabas Carlisle 2020. 7. 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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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자.

제목이 주는 느낌은 자유롭게 사랑은 하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다.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배우를 꿈꾸며 프랑스를 떠난 주인공이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내용.

영화의 배경은 주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뒤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면

같은 장소지만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과거의 친구들과 얘기한다.

그래서 보는이로 하여금 가끔 어떤게 현실인지 참 헷갈리게 한다.

근데 어떻게 보면 그런 표현을 한 것이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한게 아닐까 싶다.

영화는 잔잔함때문에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또 어떻게 보면 무섭게까지 느껴진다.

다만, 주인공의 심리를 부드럽지만 강하게 잘 표현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김호정

영화의 주인공은 처음보는 배우.

아마 주로 연극쪽에서 많이 활동하셨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 같다. 깊은 내면 연기를 잘 표현한 것이 멋있었다.

#김영민

개인적으로 이 분이 있어서 우리가 이 영화를 볼 수 있지않았나 싶다.

#부부의세계 에서 여러 배우들과 함께 눈도장을 세게 찍으신 분. 이전에 #나의아저씨#사랑의불시착 에서도 활약을 해서 익숙한 배우다.

최근에도 #찬실이는복도많지 에 나와서 호평이 많은 배우다.

꽤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도 갖추셨는데 왜 이제 눈에 띄는지 안타까울 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님.

이번 영화에서도 여자분들을 헷갈리게 하는 역할인데 이대로 이미지가 굳어버리는건 아닌지...?

#김지영

그녀는 아직도 MBC 대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에 #극한직업 #엑시트 에 나오면서 흥행 영화속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옆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상 이야기는 이 분이 이끌어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전포인트

마지막의 반전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에 장면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좋다. 그래야 무릎을 탁 치며 아 그래서!! 라고 된다.

또 주인공의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전개인데, 처음엔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수 있다. 잘 보고 맞춰보아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조금 복잡해진다.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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