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This is Arcadia Company

Barnabas Story

Barnabas Pick

판교 돈까스 맛집 1탄 ‘카레뜰에’에 [직접] 다녀왔습니다.-Arcadia Company

Barnabas Carlisle 2018. 11. 17. 18:47
반응형

돈까스.

남자들에게 돈까스란, 100% 흥행 보증 수표같은 음식이다.

비슷한 음식으로 제육볶음이 있다.
바삭한 튀김안에 있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는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남자와 밥을 먹으러 갈때 돈까스를 먹으러 가자고 하면 남자는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돈까스의 핵심은 바삭한 튀김이다. 일식 느낌의 두툼한 고기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진 돈까스집을 찾기란 쉽지않다.
그런데. 찾았다. 그것도 판교에서. 꽁꽁 숨겨져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만 이곳을 알게 된다면 계속 찾아올 것이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 찾아온 곳이라 사람은 많지않다.

그냥 평범한 식당의 비주얼. 개인적으로 그전에 다른 가게이 있었고, 그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한게 아닌가 싶다.

완벽해 보이는 인테리어는 아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카레’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카레뜰에’지 않나?

카레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음식들이 메뉴판에 있다.

(물론 나는 돈까스 밖에 먹지 않는다.)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있다.

남자들은 대부분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처음에 카레 돈까스를 먹자고 하면 별로 안 좋아할 수 있지만 일단 데려온다면 반할 것이다.



늘 주문하는 돈까스 카레를 주문하고. 깍두기를 가져왔다.

깍두기는 셀프니까 참고하시길.



주문하신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구성은 단순하다.


샐러드 + 돈까스+ 밥 + 카레

(밥은 돈까스 밑에 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한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양이다.

부족하다면 토핑을 추가하는 것도?


매번 느끼지만 이렇게 잘 튀겨진 돈까스는 보기 힘들 것 같다.

카레 맛은 일반 오뚜기 카레와는 다르다. 평소에 카레를 안 좋아하는 나도 잘 비벼서 먹는다.


카레와 돈까스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인줄 몰랐다.

먹을때마다 감탄할 수준?

한입을 먹는 순간 바삭하게 씹혀지는 돈까스는 그야말로 최고다.



돼지가 싫다면 닭은 어떤가요?


새롭게 도전해본 치킨까스의 고기는 부드러움보다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돈까스가 조금 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판교에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카레뜰에’를 추천한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아주 맛있는 카레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