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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칼국수 맛집] ‘벌집’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18. 10. 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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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수혜가 바로 이 경강선이 아닐까 싶다.


강릉까지 편하게 기차를 타고 갈수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지. 

그라서 바로 강릉행 기차에 올랐다.



네이버에 강릉을 검색하면 나오는게 ‘벌집’이다.


‘벌집이 뭐야...?’ 싶었는데 엄청 핫한 장칼국수 맛집이라고 한다.

뭐 장칼국수가 뭔지가 중요한가. 맛있는게 중요하지 하며 첫번째 행선지로 당첨!



드디어 강릉역에 도착했다///

날씨가 참 좋다.


식당까지는

버스를 타기엔 버스가 안 올것 같구, 택시를 타기엔 너무 가깝구.

날씨는 너무 좋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한 20분 걸렸던 것 같다.



목적지를 발견하고, 아....


여기가 맛집이긴 하구나 싶었으면서도 저 줄을 기다리려면 얼마나 걸릴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어쩌겠나 줄서서 기다려야지....ㅎㅎ


한 두시반쯤? 갔는데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 그리고 딱 준비기간이여서 하마터면 못 먹을뻔했다. (휴)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비라도 왔으면 얼마나 우울하겠어~~



KOREAN RESTAURANT 한국음식점이 / 식신 우수 레스토랑 이라는데


맛있는거겠지?ㅋㅋㅋ


그리고 입장 ;D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거라고 해서 그런지 들어가면 커다란 마루가 있고

안쪽은 정말 시골 할머니네에 온 기분이였다.

누가살았던걸까?


메뉴는 하나뿐. 장칼국수 주세요!!



크...일단 첫인상은 국물이 걸쭉해보였고, 무심하게 올려진 고기고명과 김, 깨였다.

비주얼보단 맛으로 승부한다는 거겠지?


이걸 이제 슥슥 잘 비벼주면 된다.



크...역시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맛은 그 이상이였다.

국물도 깔끔했고 적당히 걸죽했던게 아주 맛있었다.

장칼국수는 아마 된장같은 장이 들어있는거겠지?

고소한 맛이 제법이였다. 줄서서 먹을만 하네.


옆에 분들은 밥을 시켜먹었다.

밥을 말아 먹어도 좋을 칼국수였다.



가격은 6천원

이 아닌 7천원

(최근에 가격이 올랐나?)

공기밥은 천원이랍니다.


강릉에서 맛본 아주 맛있는 첫끼였다. 강릉에 가면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다.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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