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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칼라투어 - 오사카 5탄] 마지막날 구경하는 오사카성 구경, 근데 비가오네? (난카이남바역에서 오사카성 가기)

Barnabas Carlisle 2023. 9.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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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 [Barnabas Tour/Japan] - <나의 오사카 여행기 4탄> 난카이 난바역에서 라피트 타고 간사이 공항 가는 법 + 코인 락커를 찾아라 미션

 

<나의 오사카 여행기 4탄> 난카이 난바역에서 라피트 타고 간사이 공항 가는 법 + 코인 락커를 찾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 1박 2일은 역시나 너무 짧다. 그치만 이제는 집에 돌아갈 시간이다. 여행의 시작은 맥모닝으로 시작. 우리가 묵었던 난바 오리엔탈 호텔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는 걸어

barnabas.tistory.com


오사카 마지막 날.

 

교토에서 시간을 다 쓰느라 오사카는 하루밖에 없어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에 가기로 했다.

 

난카이난바역에 짐을 맡기고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지하철을 2번 갈아타야하는데 한국이라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오사카에서 갈아타는 일은 좀 쉽지않았다. 게다가 지하철에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가야했고 게다가 하필이면 비가왔다. 그나마 마지막날에 오는걸 감사히 여겨야겠지?

 Tanimachiyonchome Station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가니 나오는 오사카성. 여기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한다.비가 오지만 사람은 좀 있었다. 그리고 듬성듬성 벚꽃도 피어있었다. 

오사카를 3/26에 갔는데 생각보다 벚꽃은 피지않았다. 약간 해를 잘 받은 나무는 피어있고 그렇지않은 대부분의 벚꽃 나무는 피지않았다. 이때 도쿄는 한창 피었다고 그랬는데 오사카나 교토는 아직이었다.

 

 그래도 몇몇 피어있는 벚꽃덕분에 사진 몇장을 건질 수 있었다. 

 오사카성이 미로처럼 들어가기 좀 복잡한데, 아무래도 성이다보니까 안전을 위해 그렇게 설계한게 아닐까 싶다.

 

 오사카성에 점점 가까워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을 봤다.

그래서 그냥 줄인가보다 했는데 오사카성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줄인 것을 알고 기절.

줄이 길어도 너무 길었다. 아 물론 일요일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길었다.

설령 내가 오늘이 정말 마지막 일본 여행이라고 한들 저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가고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밖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오사카성은 정말 아름답다. 하얀색과 옥색 그리고 검은색의 조화로움이 좋았다. 한국에 있는 경복궁이나 창경궁이랑은 정말 다른 느낌. 거기에 주변에 있는 벚꽃도 정말 잘 어울렸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생각했을 때 느껴지는 절제미가 오사카성에서도 느껴졌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겠지만 날씨가 흐린덕분에 오사카성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성 뒷편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찍을 맛이 나는 오사카성이다.

 내부가 어떻게 생긴지 궁금했지만 저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 갔다. 건물 안에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었다. 피카츄나 원피스 등 여러 캐릭터들의 인형이 있어서 사고싶었지만 잘 참았다.

 

 잠깐 들른 오사카성인데 벚꽃이 많이 피고 날씨가 맑았다면 더 기분이 좋았겠지만 그래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사실 근처에 같이 갈 곳이 있어서 들린다면 좋았을텐데, 굳이 오사카성 하나 보려고 오는건 조오금 아쉬울 것 같다. 시간이 좀 있을 때 오는걸 추천하고싶다.

 다시 미로같은 오사카성을 빠져나와서 

택시타고 다시 난카이남바역으로 돌아갔다.

바로앞에 택시정류장이 있기도 했고 더이상 지하철 타는 고생을 하고싶지않았기에…ㅋㅋ

 

이제 마지막 식사를 하러 출발~

 

https://maps.app.goo.gl/wzqRw1QCaELNWNoS7

 

오사카 성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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