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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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칼라투어 - 오사카 3탄] 우메다에서 이치란라멘 옆집 겐고추 (Genkotsu) 라멘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난바센니치마에점에서 쇼핑 / 맥도날드 마무리.

Barnabas Carlisle 2023. 9.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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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 [Barnabas Tour/Japan] - <나의 오사카 여행기 2탄> 타코야키 와나카 남바, 도톤보리 글리코상,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전망대 탐험기.

 

<나의 오사카 여행기 2탄> 타코야키 와나카 남바, 도톤보리 글리코상,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전망

2023.07.17 - [Barnabas Tour/Japan] - 도톤보리 근처 4성급 호텔, 난바 오리엔탈 호텔 트리플룸에서 1박한 후기. 숙소를 빠져나와 근처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렇게 지붕이 있는 곳을 아케이드라고 하는 것

barnabas.tistory.com


전망대에 다녀오고 저녁을 먹으러 이치란으로 갔다.

그래도 일본 왔는데 이치란 라멘은 먹어줘야하지않겠어? 하고.

근데 왠걸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이 엄청 났다. 분명 시간이 늦었는데 이렇게 많다니… 굳이 이렇게 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근처 라멘집을 찾아갔다.

맛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뭐…맛이 없어도 어쩔 수 없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

 

https://goo.gl/maps/y9FLQRpj3txygEFGA

 

Hakata ramen Genkotsu · 1 Chome-3-18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그치만 지나친 도전은 좋지않다.

들어가니까 사람들은 꽤 있었다. 그래도 완전 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3명이라고 했는데 잠깐만 기다리란다. 자리도 있는 것 같은데 왜 기다리라고 하지 싶었다. 그러고 괜히 외국인 차별인가 싶었다. 그러고 조금 기다리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다.

아니 그럼 진작 2층으로 가라고 하지!

 

 

가파른 계단을 따라서 올라갔더니 나같은 외국인 무리(약간 아랍계느낌)가 있었고 할아버지 몇분이 라멘에 맥주를 드시고 계셨다. 약간 2층은 3명 이상의 단체를 위한 자리인듯했다.(라고 위안 삼았다.)

메뉴판.

진짜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영어로 된 메뉴가 없어서 뭐가 뭔지 잘 몰랐다.

그냥 그림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

기억으로는 두번째 있는 라멘을 시킨 것 같다.

 

맥주와 교자가 세트로 있어서 당첨.

라멘집왔는데 교자가 빠질 수 없다.

 

짠.

라멘 등장.

라멘은…엄청 짰다 ㅎ 일본 음식은 왜 항상 짤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교자 등장.

솔직히 비주얼에서 에상했듯이 그냥 그랬다.

뭔가 굉장히 인위적인 모습의 교자가 좀 그랬다.

하…역시 좀 더 알아보고 할 걸 그랬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은건데

뭐 계획을 안 짠 내 탓이지 ㅎ

우메다 역에 있는 요도바시.

이건 백화점인가?교토에서도 그러더니 여기도 유니클로가 있다.

교토보다는 훨씬 큰 모습. 약간 아울렛 같기도 하고.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을 합쳐놓은 비주얼이다.

지하철을 타고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왔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으니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오사카에서 할일은 딱 한가지 남았다.

바로 돈키호테를 가는 것.

돈키호테는 강을 따라 쭉 가면 거대한 펭귄 그림이 있는데 그곳을 가면된다.

 

참으로 일본스러운 곳.

이곳은 올 때마다 먹을 것은 많아보이는데 막상 들어가기는 겁이난다.

뭔 맛일지 몰라서.

 

https://goo.gl/maps/kc1vBqtQZmpCEdmHA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7-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할인점

www.google.com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해보자.

닌텐도 스위치를 하기위한 컨트롤러가 2,980엔

두개는 4,980엔이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는 37,800엔

이게 진짜일까? 왜 가짜같은 생각이 들지…

이건 마사지기.

요즘 마사지 건이 유행이던데 10,800엔이다.

1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지만 이것도 패스.

쿠로미와 마이멜로디 머리핀.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던데, 1,500엔이다.

이건 한때 클렌징폼을 싹쓰리한

센카 퍼펙트휩. 한개에 498엔이다. 예전엔 좀 더 저렴했던 것 같은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더 비싸졌다.

이렇게 비싸면 사겠나 싶겠다만 하나 샀다

이름 모를 장난감들.

누구지?

암튼 여기오면 진짜 온갖 한국인은 다 만날 수 있다.

거의 이마트 수준. 여기가 일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사실 오사카 자체가 한국 사람 천지라서 뭐 의미가 없다. ㅋㅋㅋ

엔화 쓰는 한국이다.

이건 페어 아크네.

사진은 왜찍었지? 추천 상품이라 그랬던 것 같다.

1,280엔

그리고 한국에서 정말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

산토리 위스키. 지금은 좀 많이 풀렸다고 하는데 이때만해도 사기가 정말 어려웠다.

그치만 여긴 진짜 많다…

180ml에 518엔, 700ml에 1,580엔.

못 구하는 것보단 훨씬 낫지.

휴 안녕 한국분들 ㅎ

한국에서 만나요.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사실 제대로 사지는 못했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도 돈키호테가 있어 거기를 또 들렸다 ㅋ

다리가 아팠지만…마지막 날이니깐..? ㅋㅋㅋㅋ

이래서 우리 숙소가 좋네. 근처에 돈키호테도 있고 ㅋㅋ 

 

https://goo.gl/maps/DVi9nfZt1DcYNsmN8

 

돈키호테 난바센니치마에점 · 12-7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 · 할인점

www.google.com

 

이곳은 대놓고 한국 과자가 이렇게 많다.

오호 ㅋㅋㅋ 국뽕이 차오른다 ㅋㅋㅋ

그치만 그거 알지? 한국 사람은 절대 한국과자를 먹지 않는다고! 특히 일본에서는 ㅋㅋㅋ

 

 

이건 사과맛 립밤들.

 

포켓몬 인형들…1,580엔이라니 좀 비싸다…

예전같았으면 바로 샀을텐데 지금은 뭐…난 으른이니까!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저 ALMOND 초콜렛은 좀 다르다고 한다.

좀더 고퀄리티라고 들었는데 사실 잘 모르겠따.

ALMOND 218엔. 마카다미아 178엔.

 

참고로 돈키호테에서 계산하려면 이렇게 면세카운터에서 계산해야한다.

그래야 우리가 저렴하게 산다고 볼 수 있다.

안 그러면 제값주고 사는거라서 면세 혜택을 볼 수 없다.

이건 사용 가능한 카드들.

근데 보이는가? 카카오페이도 가능하다 ㅋ 카카오가 큰일 했네.

물론 난 마스터 카드..ㅋ 그래도 카카오가 된다는게 반가웠다.

이건 계산할 때 참고하면 좋은 글.

돈키혼테 갈 때는 꼭 여권을 가져가야합니다.

없으면 면세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다.

숙소는 역시 맥세권이지 ㅎ

이렇게 즐길 수 있다구.

뭐 먹을까 하다가

데리버거를 먹었다. 데리버거는 자고로 롯데리아인데 여긴 맥도날드에서도 판다.

계란까지 들어있음.

 

이건 맥도날의 가격표.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다.

심지어 샐러드랑 콩도 있음.

진짜 우리나라는 왜 이런게 없을까…진짜 매번 이렇게 뒤쳐지는게 아쉽다.

좋은 서양 문물들은 항상 일본에 먼저 들어오는 것 같다.

데리 버거 비주얼…

뭐 맛은 무난하다 ㅋㅋ 사실 맥도날드 맛이 다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숙소 ㅋㅋ

맥도날드 초근접권이고 옆에 바로 로손 편의점까지 있다.

이정도면 잠잘만한 숙소같다.

다음에 와도 좋을 듯?

 

밤에는 이렇게 어두운 정원이 나온다.

비가 와서 이용을 못했지만 나중에 다시 왔을 때 오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 일본 여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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