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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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투어

강릉 당일치기 여행, '툇마루', '폴앤메리 강문점', 카페 오월'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21. 6. 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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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 이어서 계속)

 

2021.06.14 - [바나투어] - 양양의 맛집을 찾아보자!! '기막힌닭' / '피빙' / '서프독'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양양에서 강릉가는 법)

 

양양의 맛집을 찾아보자!! '기막힌닭' / '피빙' / '서프독'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양양에서

2021.06.06 - [Barnabas Tour] - 양양여행 2일차, 미고랭 맛집 '와룽빠뜨릭' / '이본느비 서핑' 서핑 강습 & 게하 숙박 후기. (feat. 파머스 키친) 양양여행 2일차, 미고랭 맛집 '와룽빠뜨릭' / '이본느비 서핑'.

barnabas.tistory.com

 

강릉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툇마루 !!

진짜 평일이니까 사람 없겠지하고

얼마나 맛있는지 보려고 간 곳인데

평일에도 사람 진짜 많닼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날은 비오는 날이었다...

완전 헬....

근데 돌아갈 수 없었다....

왜냐면 이거때문에 온거니까?

 

 

주차장 부터 시작한 웨이팅은 진짜 꼬박 한시간이 걸렸다. (실화냐?)

같이간 친구랑도

'우리 진짜 이렇게 기다려야하는거지?'

'진짜 맞는거지 이거?'

몇번이고 되물었다...

 

 

매장 입구 근처에 오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물어보신다.

 

'드시고 가실지 테이크아웃 하실지'

안에서 먹으면 더 기다려야하고

테이크아웃이면 가지고 나가면 된다.

 

근데 비도 오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매장도 못 보고 갈 수 없으니

먹고 간다고 하고 더 기다렸다.ㅎ

그래도 얼마 안 걸려서 들어감.

 

 

어두운 실내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딱 돌면

카운터가 있다.

아쉽게도 마들렌은 다 떨어져서

커피만 시키기로 했다.

 

대신 커피 세잔 ㅋㅋㅋㅋ

사람은 둘이지만, 양껏 먹고싶어서 많이 시켰다.

(다들 그러더라구요)

 

 

바로 앞에 보면

다들 열심히 커피를 만들어주시고 계신다.

화이팅....

우리가 얼마나 지겨우실까..

 

 

자리가 2층 밖에 없다고해서

일단 2층으로 갔다.

이게 자리는 한산한데

거리두기때문에 사람들 들어오기 쉽지않은 것 같다.

 

 

2층에 오면 보이는 그림

툇마루커피가 유명한 이유는

#흑임자 때문인거 아시죠?

 

 

진짜 커피 3잔이 나왔다. ㅋㅋㅋㅋ

먹고가서 그런지

그냥 컵으로 주심..^^

 

 

비주얼은 뭔가 그냥

아인슈페너?

라떼 느낌이다.

흑임자라고 해서 까말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맛은 진짜 핵존맛....

흑임자의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나름의 달달함이 화악 오는데

와...이건 진짜 찐이다..ㅋㅋㅋㅋ

크림도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따....

 

 

그래서 하나 더 시킴...

테이크 아웃으로 ㅋㅋㅋ

근데 테이크아웃으로 시키면

저렇게 글씨가 쓰여있다.

진작 시킬껄..?ㅋㅋ

 

 

바깥을 보면서 촬영했는데

역광 ㅎ

감성샷은 포기한다!!

 

 

사실 여기에 진짜 배기는 1층이다...

2층만 있지말고 그냥 내려오세요....

 

 

이런 좋은 바깥경치를

자기들끼리만 보고있다니...

너무하네~~~

근데 진짜 이쁘다...

비와서 더 감성적이야

 

 

대충 구조는 이렇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경치와 커피를 즐기고있음....

 

진짜 최악의 웨이팅인데

맛이나 분위기는 넘사벽이라...

꼭꼭 다시 가고싶은 곳...

(할 수 있을까..?ㅎ)

 

다음은 강릉 최애 수제버거집!!

#폴엔메리

 

 

 

(카페 폴앤메리 입니다.)

강문해변!!

 

수제버거 사랑은

강릉에서도 멈출 수 없기에 늘 가는곳.

 

 

한 7년전? 이럴때 간 것 같은데

그 때는 수제버거집이 여기밖에 없었다.

(기억상)

그래서 강릉가면 되도록 항상 들리는 곳.

아직 있어줘서 고마워요.

 

 

QR코드를 찍고

빈자리에 앉으면 된다.

 

 

매장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냥 일반적인 카페만한 크기.

예전 인테리어 그대로이다.

미국을 따라한듯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 ㅎㅎㅎ

 

 

메뉴판.

보일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기선 #모짜렐라치즈버거 를 먹어줘야한다.

암튼 먹어요.

 

 

이거봐요

이래도 안 먹을껀가요?

치즈가 햄버거를 덮었습니다.

이렇게 치즈가 많은데 진짜 안 먹어요?

 

 

유일한 단점은 엄청난 높이때문에

한입에 들고 못 먹는 것..?

그래서 팁은

저렇게 막대기를 꽂고

칼로 잘라서 막대기를 포크처럼 이용해서 먹으면 된다.

아 그래도 안집혀 ㅎ

 

맛은 존맛입니다.

왜 강를에서 여기가 맛집인지

아시겠죠?

치즈가 입속에 파도처럼 들어오는게 진짜 맛있음 ㅋㅋㅋ

 

 

감튀 시키는 걸 까먹어서

하나 더 시켰는데

이렇게 많이 주셨다.

실수라면 감사합니다 호호

 

 

나와서 걷는 강문해변.

 

날씨요괴는 웁니다...ㅎ

아주 올때마다 날씨가 그지같아ㅠㅠ

이때는 진짜 파도가 너무쎄서 태풍오는줄 알았다.

 

바다야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니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서운한거 있으면 얘기해 이러지말고

 

이런 감성샷도

안 나오잖아...

히호히호

 

아무튼.... 저런 해변은 뒤로하고

마지막 종착지인

카페로 왔다.

 

 

 

해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터미널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나무로 된 카페가 너무 이쁘다.

내맘에 쏙들어

이름도 오월.

내 방문도 오월.

글은 유월.

(늦었네?)

메뉴는 이렇습니다.

여기온 이유는 2가지

아인슈페너와 당근케이크.

내가 좋아하는거 다있다.

최고야 진짜.

1층 도 분위기가 좋다.

아니 저렇게 크게 창문이 있어서 진짜 좋았다.

밖이 탁 트이게 보여서 진짜 최고.

(돌던지면 어쩌지?)

2층도 비슷한 분위기

고즈넉한 한옥에 온 기분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집은 여러모로 매력적이지.

드디어 나온 오늘의 주인공

바닐라 아인슈페너와 당근 케이크.

이렇게 감성샷도 남겨준다 호호

(실패인듯)

당근 케이크는 아주 귀엽다.

쪼그매

조금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맛은 딱 카스테라 느낌?

우리가 아는 투썸의 맛과는 다르다.

 

당근케이크를 해부했더니

안에 크림과 당근이 나왔다.

이렇게 당근이 많이 든 당근 케이크는 처음보네

이래도 안 먹어?

바닐라 아인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맛있었다.

약간 툇마루와 비슷한데 툇마루는 흑임자 느낌이 있지만

조금 더 깔끔한 맛.

아인슈페너만의 매력은 확실히 보인다.

커피맛 합격! (관대한 편)

카페 구석에서 감성샷 ㅎ

여긴 진짜로 한옥을 개조했는지

실제로 구조물을 볼 수 있었다.

신기....

이렇게 속을 보여주는 것도 매력이다.

이건 잘 모르겠지만

한쪽에 있는 항아리.

약간 박물관 느낌쓰?

여긴 특이하게

좌식테이블도 있다.

그리고 테이블 모야....

할머니네 생각나는 테이블...

완전 한옥 감성 재대로다.

강릉에서 한옥 감성은 이곳입니다...

계단에는 센스있게

머리 조심하게 쓰여있다.

사장님의 배려일까...? (감동)

저 어여쁜 새들 보면서 더 조심할 수 있지않을까?

카페 옆 좁은 골목길..ㅎㅎ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가기로 했다.

안녕!

지금부터는 터미널까지 걸어가는길

가까워서 걸어갈만하다.

야옹아 넌 어쩜 그렇게 서있니...

너에게서 꽃이 피었단다...

날씨 좋고...

저렇게 외롭게 서있는 나무 찰칵.

강릉은 길냥이가 많네.

근데 사납게 노려봐서 ㅌㅌ...

학교 앞 장미도 이쁘네..

이건 색깔이 특이해서 찰칵

아니 무슨 BTS나 아이유 감성의 집이야.

좋은데?

터미널 도착!!

CU와 GS25는 마치

강남역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가 생각이난다.

과연 승자는?

드디어 집에갑니다.

가기전에 홍삼하나 먹어요...

힘들다...

이제 집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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