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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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투어

서핑의 성지, 양양 서피비치(SURFYBEACH)에 가다! - (feat. 남애처녀횟집, 디스커버리치킨?)

Barnabas Carlisle 2021. 5.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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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싶은데
여수는 좀 멀고, 제주도는 아쉽고
강원도로 가려는데, 속초나 강릉은 뭔가 뻔한 것 같아서 고민하던 끝에!
찾아간 양양 ㅋㅋㅋ



최근에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보고 또 반해버린 장소이다.

양양에서 가장 핫한 서피비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양양, 내가 사랑할 도시.

 

 

양양에 가서도 조금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가 나온다.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에는 큰 문제가 없다.

두둥..!
꿈에 그리던 서피비치가 눈앞에 있다니....
너무 좋은데?ㅋㅋㅋㅋ
진짜 외국에 온 기분이다.

 

안에 조금 가면 볼 수 있는
‘서피비치 안내문’
해변 이용시간은 9시부터 20시까진데,
라운지는 02시까지다 ㄷㄷ
아마 코로나때문에 그러진 못하겠지..?
근데 저녁 7시 이후엔 미성년자 출입금지라니
대체 무슨일이 있는걸까..?ㅋㅋㅋㅋ

차란~
SURFYBEACH !!
가장 Hot한 Photospot 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끼리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근데 또 그냥 저렇게 다같이 찍기도 한다 ㅋㅋ

한쪽에서는 열심히 Surfing Lesson을 하고 있었다.
저렇게 대규모로 하면 수업이 되려나..?
그래도 서핑의 성지답네.

아쉽게도 구름한점 파도하나 없어서 재미는 없을 것 같다.

5시 전에는 음료밖에 주문할 수 없어서 '맥주'를 주문했다.

어차피 많이 먹을 것 같으니 버킷으로 시켰는데

공교롭게도 이시국 맥주.....

생각해보면 코로나는 해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맥주였다.

지금은 욕을 먹겠지만 나중엔 상징적인 맥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봐바...이렇게 바다랑 잘 어울리는데

정말 딱이다 ㅋㅋㅋㅋ

한 세병 먹었는데 하나도 안 취하는 기분이다 ㅋㅋㅋ

여기는 병따개는 따로 주지않고

이렇게 버킷옆에 있다.

뭔가 억지같지만 어떻게 보면 또 그렇게 보인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따면 쉽게 딸 수 있다^^

핵심은 자연~스럽게

기분 좋아서 또 한컷.....

 

아 Corona 맥주 먹을때 Lime을 주는데 먹는 법은 따로 있다.

 

1. 라임을 맥주병 주둥이에 묻혀준다.

2. 라임을 쭉 짜준다.

3. 그대로 맥주에 넣어준다.

 

라임에 약간의 소금기가 있는데 짭짤한게 맛이 독특하다.

아무튼 시원하게 먹는게 제일이다.

맥주 한잔하고 살살 둘러보는 주변.

딱 저 spot은 누워서 해변을 느끼기에 적당한 장소.

지금은 조금 여유있지만 나중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다.

5시가 지나서 주문한 우리의 음식!!

 

꼭꼭 5시 전에 미리 가서 주문하세요.

우리처럼 40분 뒤에서나 먹을꺼에요 ㅎ

Hawaiian Pizza.

호불호가 갈리는 피자 중에 하나지만, 저의 Favorite.입니다....

구운 파인애플이 싫다고 하는데, 치즈와 함께 먹는 파인애플이 정말 맛있다.

피자 도우도 적당히 얇아서 아주 딱이다.

버거는 시그니처 치즈버거와 치킨버거.

치즈버거는 우리가 아는 흔한 버거의 맛이다.

물론 그렇다고 어디 내놔도 떨어지질 않을 맛.

 

치킨버거는 닭다리살을 이용했는지 굉장히 부드러웠다.

우리모두 치킨버거에 감동...

둘중에 하나를 먹는다면 치킨버거를 추천해주고싶다. 

이렇게 피자에 감자튀김을 올리면

하와이안 포테이토 피자가 됩니다..^^

얼마나 맛있게요~

한병 더 따면서 또 한장 ㅋㅋㅋ

이 기분을 사진에 잘 담고싶은데 어렵다....

역시 잘 찍으려고 할 수 록 더 안된다.

아무튼 기분은 최고.

화장실 가면서 찍은 메뉴판.

코로나 한병에 7천원이고 Bucket이 6병에 3만9천원이니까

역시 Bucket이 저렴하다.

 

그나저나 언제 모엣상동과 돔페리뇽을 먹어볼 수 있을까?

언젠가 한번...!!

내부도 한적하니 자리가 많다.

태양을 피하고 싶으면 여유롭게 안에서 즐겨도 좋을듯?

한참 성수기일때는 이곳이 클럽으로 변한다는데

더 재밌을 것 같다.

다시한번 Surfybeach

한 6시쯤 되면 사람이 없을때가 있다.

이때도 한창 사진을 잘 찍기위한 눈치싸움이 있다.....

양양이 또 야경 맛집이라고 해서

해가질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때 일몰시간은 7시 30분)

이때까지 땡볕에서 한껏 여유를 즐겼다.

이렇게 오래 멍때리면서 바다만 보는건 진짜 오랜만인듯.....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긴 동쪽인데 왜 일몰 맛집인가 싶었다.

보니까 바다쪽이 아니라 산쪽으로 해가 지고 있고

그 빛이 정말 이뻤다.

여기 노을맛집 맞네.

시간이 갈수록 노을이 촥 퍼지고

구름도 그만큼 이뻐져서 더 좋았다.

잠시 사진 감상 더 하시죠.....ㅋㅋ

생각해보니 라운지 전경은 찍지않았다.

낮은 그냥 해변가에 있는 오두막인데

밤에는 점점 PUB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거 클럽음악 나오기 좋은 모습.

이곳은 태닝 전용 장소.

낮에는 핫한 분들이 서핑하고 있어서 다가가지 조차 못했는데

다음엔 이용해보는걸로^^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정말 여유로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힙한 곳이 아닐까 싶다.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횟집

강원도도 10시까지 밖에 운영하지않아서 아쉽지만 포장해왔다.

광어로만 시켰는데 매운탕을 빼달라고 하니까 각종 해산물들을 대신 주셨다.

이땐 몰랐지....저게 어떨지....

 

생선만 먹기는 아쉬우니 근처 편의점 + 카페 + 서핑샵 +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는 곳에서 치킨 주문!

딱 횟집 근처에 있어서 같이 포장해오기 딱이었다.

룰루

오늘의 저녁.

생각보다 푸짐하다.

이건 진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

서비스로 전복주는건 사기 아닌가요?

오징어회랑 문어숙회도 주셨는데 바다의 맛이 제대로다.

 

회는 얼마나 맛있는지.

여기서 먹는 회랑은 비교가 안된다...ㅋㅋㅋㅋ

진짜 신선하고 쫀득하다는 느낌은 처음....광어가 이렇게 맛있는 회였다니?ㅋㅋㅋㅋ

 

여긴 디커밥스에서 시킨 닭강정.

닭강정이 제일 먼저 사라진건 안 비밀 ㅋㅋㅋㅋ

그냥 일반 닭강정이 아니라 거의 비비큐급의 치킨이다....

그냥 하나 더 시킬껄 ㅋㅋㅋㅋ

 

이렇게 양양에서 급하게 준비했지만

한껏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라 너무 좋았다....

 

양양 맘에드네 ㅋㅋ

 

▶다음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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