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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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투어

동탄 호수 공원 근처 작은 이탈리아, 'MIGNON(미뇽)' / 대형 베이커리 카페 '어반리st' 후기.

Barnabas Carlisle 2021. 8. 3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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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곳 동탄.

아직은 너무나 미지의 세계다.

호수공원 근처에서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이곳은 주차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

주차 생각하면 다시는 오고싶지않을 정도지만

이곳의 한적한 분위기는 놓치못해….

이렇게 레스토랑을 두고 먼곳에 주차한 다음 돌아온 레스토랑

(주차에 한 맺힌듯 ㅎ)

자리에 앉으면 주방을 바로 지켜볼 수 있는 오픈키친

쉐프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전부 볼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식당을 보면 괜히 음식에 대해서도 믿음이 간다.

(근데 뒷모습만 봐서 쪼오금 괜시리 민망하다.)

아무튼 이 작은 식당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화병들도 이쁘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하기도 적당해보인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

자리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2인 세트가 시켰다.

사실 한우 타르타르를 먹고싶었는데 그걸 까먹어버렸...

물에 라임도 넣어주고, 사장님 센스가 좋다.

분위기가 좋아서 한장 더~

사진을 좀더 잘 찍고 싶은데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네

매장 분위기는 사진보다 더 사랑스럽다.

잠깐 이탈리아에 온 기분이랄까? (물론 가본적은 없음)

오늘 시킨 메뉴는 2인세트 (43,500원)

- 시져샐러드

- 파스타 2개

- 음료 2잔

- 디저트

(다른 메뉴는 아래쪽에)

제일 먼저 나온 시져샐러드 Caesar salad 🥗

평소에 샐러드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 샐러드는 맛있게 먹었다.

저 배추? 한겹과 계란 토핑 같이 먹으면 아주 딱이다.

그냥 채소 먹는 맛이 아니라서 더 좋다.

그 다음은 파스타 2개.

미뇽 볼로네제 파스타, 버섯리조또

원래 토마토 파스타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는데

이름을 걸고 하는 음식이라서 시켰다.

설마 이름을 걸었는데 맛없지는 않겠지 하고.

결과는 한… 3.5점?

일단 면이 굵어서 감점…ㅋㅋㅋㅋ 조금 얇은 면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양념 자체는 만족스럽다.

토마토 🍅 소스나 그 치즈, 고기 맛은 만족스러웠다.

확실히 토마토 파스타는 사먹는게 제일이다.

다음은 버섯 리조또.

원래 리조또도 잘 안 먹는다 ㅋㅋㅋ

그리고 설명도 조금 부족해서 시킬까말까 하다가 시켰는데

웬걸 ‘트러플’이 들어있어서 망설임없이 시켰다.

결과는 대만족.

트러플의 풍미가 음식을 잡아먹을 정도로 확 다가왔다.

리조또에 대한 편견을 깨준 음식이었다.

그 다음은 디 저 트!

디저트는 2가지이다.

망고 퓨레..? 로 만든 것과 바닐라 아이스크림하고 크럼블이 들어간 디저트.

그치만 무조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한다.

망고 뭐시기는 시원하게 입가심하는 건 좋은데

너무 시다… 비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그에 비해 상당히 맛있다.

저 크럼블과 같이 먹어주면 아주 달달하게 들어가서 강추하고싶다.

또 먹고싶네.

아무튼 여기는 주차가 웰컴 투 헬이지만

그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럼 이만…


 

그 다음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은 카페.

 

어반리st

블랙핑크 제니의 갤럭시 노트 광고나 유재석씨의 광고 촬영한 곳이다.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직접 다녀왔다.

2층짜리 대형 카페라서 자리는 정말 많았다.

(물론 2층이지만 실제로 2층엔 자리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1층에 앉음)

1층에는 컨셉별로 여러가지 구역이 나눠져있었다.

사실 구경은 제대로 못했다….그래서 빵 사진만 주구장창..?ㅋㅋㅋㅋ

팡도르 안녕

블루베리 파이 하이

치즈 크로와상

(이건 뭔가 아침대용으로 먹기 좋아보인다.)

카야크로와상

카야잼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지

뺑오쇼콜라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진짜 맛있는진 모르겠다.

보통 퀸아망이라고 하지 않나?

으흐흐흐 그냥 돼지바를 먹는게....

내사랑 시나몬...♥

게다가 초코

게다가 츄러스

안 먹을 이유가 없다.

파운드케익

저 조그만한게.. 2천2백원...너무해...

결국 먹은건 소금빵과 초코 츄러스 크크

아 여기서 조금 특이한건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빵은 집어서 직접 계산한다.

넓은 매장이 특히나 맘에 들어서 너무 좋았다.

거리두기 하는 요즘에 아주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다.

용인에 본점이 따로 있다는데 다음에 한번 가보는걸로?!

그럼 이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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