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맛집, ‘신승반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백화점에서 가장 안쪽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엄청 서있길래 뭔가 했더니

#신승반점 이라는 짜장면 집이 있었다.

공화춘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프라이드가 엄청난 중국집.

그래서 공화춘이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우희광씨라는 중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짜장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곳이 공화춘이다.

아무래도 최초니까 유명세는 넘버원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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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반점은 그 처음 짜장면을 만드신 분의 막내따님이 만든 곳이란다.

그러니 공화춘하고는 같으면서도 다른 곳......무슨 사이니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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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중국집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가봤다.

근데 그나저나 #공화춘 은 편의점 라면 이름 아닌가?

매장은 조금 길~게 되어있었다.

그래도 사람이 꽤나 들어갈 듯한 크기.

이렇게 따로 분리되어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여럿이서 와도 문제가 없어보였다.

물론 예약이 빡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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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정도를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주저없이

유니짜장과 꿔바로우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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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꿔바로우(찹쌀탕수육)

나오면 아주머니께서 잘 잘라주신다.

맛은 우리가 딱 알고 있을만한 그맛.

알고있어도 그 맛을 내기가 참 어렵다는건 다 아는 사실.

그래도 고기가 너무 얇지않고 튀김의 두께도 적당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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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나온 유니짜장.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오는게 특징이다.

 

소스가 따로 나오는걸 보니, 간짜장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다만 유니짜장이 다른건 재료들을 아주 얇게 저며서 만들었다는 특징

난 왜 이걸 알고 있을까? 유니짜장이라는걸 먹어보긴 한 것 같다.

이건 항공샷 >_<

소스를 얼마나 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대-충 한번 부어서 섞어 보았다.

적당히 넣어도 모자라지 않는 소스양이여서 굳이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보였다.

(소스를 꼭 면양에 맞춰서 주는 것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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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일단 고기가 많이 있어서 합격!

역시 뭐든 고기가 많아야한다^^

면도 잘 익었고, 소스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거기에 꿔바로우까지 같이 곁들여먹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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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이유는 #수요미식회 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것 같다.

백화점 지하에 있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 했지만

지하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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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아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도 추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짜장면+탕수육의 가격보단 조금 비쌌지만 이름값+자리값이라고 생각했다.

차이나타운까지 굳이 가지않더라도 신승반점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백화점에서 짜장면을 먹고싶다면 여기 오는 것도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