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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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24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모모야에서는 꼭 점보정식을 드세요.

현대백화점 판교점 푸드코트에는 ‘모모야’라는 돈까스집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이긴한데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의 돈까스의 맛을 가진 가게입니다. 요즘 지방이 낀 돈까스가 많은데 여긴 그게 좀 덜해서 이전에 먹었던 돈까스 맛이나요. 담백한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적당히 달달한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구요. 메뉴를 보면 로스까스 정식이 있고 로스까스 점보정식이 있습니다. 로스까스정식은 13,000원이에요. 사실 양이 그렇게 많지않아요. 생각해보면 그냥 고기 덩어리 하나잖아요? 저거 한 두덩이정도는 먹어야 양이찰 정도에요. 정식이라고 우동이 나오지않아요. 그냥 밥이랑 장국이 나오는데 ‘정식’이라는 이름을 달고있어요. 보통 정식이면 우동도 주지않나요? 그치만 여긴 밥과 국을 준다고해서 정식이라고합니다. 맛은..

남한산성에 왔으면 청와정에서 떡파이를 드셔보시라.

남한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길. 뭐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동네에서 맥주나 마시자 생각하고, 근처 카페에서 카페인을 충전하기로 했다. 올라올 때 눈여겨봤던 청기와의 카페. 주차 공간도 은근 넓어서 차로 와도 괜찮아 보인다. 저녁이라 이렇게 많은걸수도 있구. 일단 남한산성은 차로 오긴 넘 힘들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평소엔 먹지도 않는 빵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이곳의 시그니처빵 떡파이라고 하는데 쌀로 만든 빵이란다. 이름은 떡인데 빵인가? 이곳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6천원 관광지니까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해본다. 사실 다른 시그니처 음료는 눈에도 들어오지않았다ㅋㅋ 자리는 그래도 생각보다 넓다. 근데 의자들이 좀 붙어있고 천장도 낮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분위기 맛집은 아님. 기다리고 기..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던 신포시장 명물, 신포닭강정 솔직 후기 (웨이팅, 먹고가기, 포장 팁)

신기루가 방송에 나와서 더더 유명해진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을 먹으러 왔습니다. 방송에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어느정도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많을줄 몰랐어요...하 참 ㅋㅋㅋ 진짜 공중파의 위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뭐 그전에도 유명했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가게 만드는 것보면 그런거겠죠?ㅋㅋ 신포닭강정은 한쪽은 이렇게 본관이 되어있고 반대편에 별관이 있어요. 이 쪽에서 아마 식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근처에 있으면 티켓을 나눠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한시간마다 몇 팀을 정해서 입장을 시키는 것 같아요. 저는 12번째로 배정받았습니다. 그치만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않은 것 같아요. 해당 시간에만 오면 그 전에 사람들이 다 나가서 자리가 없으면 먼저 앉게 해주지고 합니다. 사장님 마음대..

[칼라잇] 판교 에이치스퀘어에서 점심 회식이나 특별한 날 가기 좋은 한우양념갈비 맛집, 봉피양에서 런치 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 수카이 수튜디오.

봉피양에 왔습니다. 워크인으로도 올 수 있지만 미리 예약하고 왔다. 여기가 은근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야한다. 웨이팅 기기로 기다릴 수 있긴하다. 그치만 예약을 하려면 11:30이전이나 12:30 이후 부터만 된다고 하니 참고. 미리 말씀드리면 저렇게 룸으로 안내해준다. 프라이빗한 대화하기 좋다. 물론 프라이빗이라고 해봤다 뒷담화겠지만?ㅋ 런치정식 메뉴다. 11시 부터 3시까지 먹을 수 있고 주말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나름 개이득?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라 한우 양념갈비 정식을 먹었다. 61,000원이라는 점심치고 꽤나 비싸긴하다. 그치만 고! 가장 먼저 나오는 죽. 흑임자 죽이라고 한다. 약간 끈적끈적한게 흑임자맛이 난다. 쌀이 들어간 죽을 주실거라 생각했는데 호박죽같은 스타일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판교 아브뉴프랑 담솥에서 스테이크 덮밥을 먹고왔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아브뉴프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평일엔 자주 가는데 주말엔 잘 안 가게된다. 이유는 주차! 평일도 헬이지만 주말은 왓더헬이라 차를 가져가는건 비추인데 차를 안 가져가기엔 위치가 진짜 별로다. 서론이 길었다 ㅎ 아래는 담솥 매장 사진 평일엔 사람이 더 많은데 그나마 좀 덜하다. 그래도 웨이팅을 해야했고 미리 음식을 말씀드리면 순서에 따라 준비해주시는 것 같다. 덕분에 빨리 나온 음식. 솥밥답게 뚜껑이 덮힌 솥과 밥을 덜을 수 있는 그릇이 나온다. 나름 스테이크가 잘 들어있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다고 생각된다. 나오면 열심히 잘 비벼주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그릇에 옮겨놓고 주시는 숭늉?을 솥에 넣고 뚜껑을 다시 덮어주면 됩니다. 열심히 비벼주면 이런게 나옵니다. 밥은 사실 좀 질어요. 그래..

퇴근하고 돈까스가 먹고싶었다. 경양식 돈까스로. - 매일식당 판교점

돈까스가 무척 땡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퇴근하고 돈까스를 먹기로 다짐했다. 판교에 돈까스 먹을만한 곳은 여러군데 있긴하다. 현대백화점 정돈 긴자료코 서호돈까스 어떤 돈까스를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뭔가 클래식한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매일 식당이다. 돈까스집은 아무래도 저녁에 잘 하진 않는데 이곳은 좀 늦게까지한다. 9시. 라스트 오더가 8시 40분인데 사실 그 전에 마무리 하시는 듯하다. 피곤하시니까...사람 없고 하면 일찍 닫을 수 있는거지. 가면 수프를 주신다. 아무 밍숭밍숭한 맛. 뭐 식전에 먹기는 좋은 맛이다. 옆에 있는 후추를 열심히 뿌리면 무슨 맛이 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건 후추맛이겠지만. 돈까스가 나왔다. 아주 얇고 넓은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다. 요즘은 두꺼..

서현역에서 새벽 3시까지 축구보면서 스지와 함께 술마실 수 있는 곳 - 원홍스지

아시안컵 경기가 카타르에 열려서...경기시간이 12시로 미뤄진 것 때문에 밖에서 술먹기가 좀 애매...해졌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나 정처없이 해맨 경험담을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범맥주에서 축구를 봤다고 말했었는데요 보니까 밑에있는 금별맥주도 축구 중계를 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주말엔 5시까지, 평일은 3시까지 한대요. 그래서 바로 올라갔는데 왠걸 앞에 16명이 대기중이라고 했습니다. 우와... 진짜 사람들 다 온 것 같았어요. 문틈으로 보이듯이 저렇게 빔을 쏴서 축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모든 자리에서 축구가 보이는게 아니라 저 빔이 보이는 자리에서만 볼 수 있더라구요. 일단 대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또 정처없이 걸어다니다가 맛짱 앞에 있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이름이 원홍스지라고 하던데 ..

판교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애주락 (스크린으로 축구도 들어줌)

판교에서 2차가 고민일 때 가기좋은 술집. 애주락이다. 위치가 사실 좀 애매하긴한데, 일편닭심이나 일편뎅심을 아는 분은 알만한 위치이긴 하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곳. 뭐 어차피 지도를 보면 다 찾을 수 있다 ㅎ 은근 분위기도 좋고 가장 좋은 곳은 저렇게 스크린이 있다. 심지어 축구까지 틀어주는데 요즘 아시안컵을 보기에 아주 제격인 것 같다. 축구 틀어주는 술집 판교에서 귀한데. 일단은 메뉴판. 한참 유행이었던 하이볼도 판다. 아닌가 요즘도 유행인가? 뭐 나에겐 지났다. 하우스 와인도 판다. (카르멘 톨텐 까베르네 소비뇽, 알라메다 까베르네 쇼비뇽, 퀸 오브 몽페라 레드) 은근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맛볼 수 있는 곳. 콜키지 비용은 병당 2만원이면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와인잔도 많겠지. ..

용산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만난 분위기있는 파인다이닝, 쿠촐로 서울. 양안심에 민트젤리 먹어봤니?

쿠촐로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으로 외계인을 보러 가는 김에 앞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밥을 먹고 싶었거든요. 거기에 꽤 괜찮은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일단 아모레 주차장은 좀 신기했어요. 여직원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 대부분이 여성 우대 자리였어요. 그래서 다른 자리를 찾아봤는데 마땅히 없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아무 데나 주차했습니다 ㅎ 엘레베이터도 신기했어요. 거울 하나 없이 온통 하얀색의 엘리베이터라니 엄청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모레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신 청소는 힘들겠죠? 2층으로 올리가면 탁 트인 공간이 나옵니다. 새삼 정말 넓은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곳은 ‘회사 건물‘이거든요. 근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백화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판교에서 퇴근했는데 일본에 온 느낌? 와규, 우설, 대창전골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모토이시 판교점 후기.

판교역에서 새로생긴 핫한 야키니꾸집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모토이시. 한자를 보면 모토이시가 '원석'인가봐요. 진짜 간판만 보면 일본에 있는 이자카야의 느낌이 나지않나요?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야채. 저 고추와 마늘을 종종종 썰어서 먹는건가 봅니다. 메뉴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못 찍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와규 6품 모듬 세트 (69,000원) 모둠을 시키면 업진살, 토시살, 꽃갈비살, 등심, 치맛살 등등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괜찬지않나요??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 퀄리티와 양인 것 같아요. 고기를 시키면 이렇게 화로를 주셔서 직접 구워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위를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게 좋았어요. 귀찮을수도 있는데 야끼니꾸는 이런 구워먹는 재미가 있죠. 서비스로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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