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판교 현대백화점에 파이브가이즈가 들어왔습니다.
지하 2층 식당가에 위치해있는데 큼지막하게 '파이브가이즈'라고 쓰여있습니다.
매장도 상당히 커서 다들 알아볼 수 있을정도에요.
웨이팅 팁을 말씀드리면,
매장을 보면 줄이 길게 서있을겁니다. 그 끝에 가면 웨이팅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테이블링인데, 그것을 통해 웨이팅을 걸면 됩니다.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알림이 오면 줄을 설 수 있어요. 그리고 한 10분 정도 기다리면
이 장면을 볼 수 있어요.
그러고 한 10분 기다리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파이브가이즈의 상징이죠.
이 땅콩도 까먹을 수 있습니다.
짭짤한 땅콩인데 은근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되어요.
맥주랑 먹으면 딱일만한 간입니다.
근데 어떻게 저렇게 껍데기가 있는데 속이 짤까요..?
이제 메뉴를 고를 시간입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세트메뉴가 없습니다.
그러니 단품으로 시켜야해요.
그리고 '리틀'이라는게 있는데 말그대로 '작은 사이즈의 버거' 입니다.
미국이니까..사이즈 아시잖아요? 그래서 저렇게 작은 사이즈도 있습니다.
다른 메뉴의 차이는 없고 그냥 치즈, 베이컨의 유무로 버거의 종류가 나눠집니다. 아주 심플해요.
그리고 토핑 추가는 무료인데, 저 검은색 글자는 기본으로 주고 빨간색 글자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부 무료이니 취향껏 드시면 되세요.
감자튀김도 리틀 사이즈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리틀이어도 충분합니다...
맛은 두가지가 있어요. 케이준과 솔트.
저는 케이준으로 했습니다.
음료는 밀크쉐이크가 유명하겠지만 목막히니까...그냥 콜라를 마셨어요.
주문을 다하면 옆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거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니까 조금 더 믿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밀크쉐이크는 특별히 저렇게 빠져있어요.
먼저 받을 수 있을거에요.
나머지 메뉴는 그 옆에서 불러줍니다.
메뉴를 들고 건너편으로 가면
파이브가이즈를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식사하셔도 되고 다른 곳에서 드셔도되세요.
이러나 저러나 테이크아웃이라 어디가든 상관없죠.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는 무제한입니다.
이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과거에 kfc도 이랬다가 이젠 리필 1회밖에 안하죠?
과연 파이브가이즈는 계속 유지할지 궁금하네요.
케이준 감자튀김입니다.
리틀인데 양이 엄청 많아요.
일반 감자튀김에 살짝 매콤한 양념이 뿌려져있는데 상당히 짭니다.
좀 과한건지 모르겠지만 짜서 콜라를 계속 찾게되었어요.
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만 좀 덜 짰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대망의 버거.
저는 리틀 베이컨 치즈 버거를 시켰어요.
내용물이 아주 튼실합니다.
패티도 잘 구워져서 맘에 들었어요.
먹던거라 좀 그렇지만..ㅎ
안에 야채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13,900원이라 좀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그 값은 한다는 느낌?
약간 제대로된 버거를 먹은 것 같아 좋았어요.
지금은 초반이라 엄청 인기 폭발이지만 좀 더 수그러들면 다시 오고 싶을 것 같아요.
판교에 와서 환영입니다.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파이브가이즈 판교점 리뷰 오늘은 여기까지.
이건 지난 뉴욕여행에서 다녀온 파이브가이즈 후기입니다.
우리나라랑 어떤게 다른지 보는 재미가 있으니 참고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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