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속초여행에서 다녀온 포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속초에 놀러왔는데 그냥 숙소에서만 먹기 아쉽고 바다 바람이나 좀 쐬고 싶어서 밖으로 나왔어요.
숙소에서 한 5~10분 정도 걸으니까 바로 바닷가가 나오더라구요.
바다 근처에 노포 술집이 많았는데 그중에 가장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포차 이름은 말자네 포차에요.
사람도 어느정도 있고 붉은색의 가게가 눈을 이끌었던 것 같아요 ㅋ
안쪽에도 자리가 있긴합니다.
그리고 주문은 기계를 통해 할 수 있었어요.
더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여긴 약간 일반적인 술집같아서 추우면 들어갔겠지만 '굳이? 여기까지?' 라고 생각해서
밖으로 앉았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멍게, 해삼, 전복, 개불, 산문어, 산오징어, 닭새우회, 꽃새우회, 털게찜, 대게찜, 모듬회 등등등
속초답게 정말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었어요.
역시 바다는 바다네요.
기본 안주들입니다.
옥수수, 오뎅, 간장새우, 깍두기 이렇게 주시네요.
저희는 모듬회를 시켰어요.
5만원인데 엄청 많다!는 아니었어요.
근데 정말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https://youtube.com/shorts/0RB-4n2nH0E?feature=share
진짜 씹으면 싱싱함이 느껴진달까? 바닷가에 와서 그런가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정말 싱싱함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전복이랑 여러가지 해산물도 덤으로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메뉴판에는 없는데 해산물 라면을 시켰습니다.
혹시나해서 여쭤봤는데 있더라구요 ㅋㅋ
정말 좋았어요.
그래도 횟집에 왔는데 안 먹을 수 가 없죠.
보글보글 끓은 해물라면이 기가막혔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iKp9wHaqhEg?feature=share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말자네 포차입니다.
속초에서 영랑해변에가면 꼭 드셔보세요.
그럼 이만.
https://maps.app.goo.gl/zkhjMszJnGM7iEjv7?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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