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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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Japan

<일본 후쿠오카 여행>후쿠오카 장어 덮밥 맛집, ‘하카타 명물 요시즈카 우나기야’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Barnabas Carlisle 2018. 9.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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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후쿠오카는 장어덮밥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다.


‘하카타 명물 요시즈카 우나기야(장어집)’



1837년부터 하카타에서 장어구이로 유명한 집이다.

생각해보자.

100년이상의 기간동안 대대로 내려온 장어구이집이면...대체 얼마나 대단한건지.



그 명성을 직접경험하기 위해서, 기다림은 필수이다.

한....40분?



2층으로 올라가서 이름을 말씀드리고 예약을 하면 된다.

1층에서부터 계단까지 이어지는 줄을 보면서 얼마나 인기있는 곳인지 알 수 있다.



가게 앞에 써있는 간단한 메뉴안내.

일본어로 써있으니 그림만 보도록하자.


차례가 되면 친절하신 직원분들께서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운좋게 강가를 볼 수 있는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물론 창가자리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다.




우리가 한국인인걸 알고, 다행이도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지만

우나쥬(5조각)을 주문했다.



참고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수요일은 피해서 가는게 좋다.



주문하면 반찬과 녹차가 나온다.

역시 장어에는 녹차지.



조금만 기다리면 장어소스가 나온다.

듣기로는 일본사람들이 장어덮밥이 너무 비싸서 못 먹으니

이 소스만 따로 사서 비벼먹는다는 말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손님중에서 한국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하다는 증거?

아니면 식사시간대가 이미 지나서 없어질 수 도 있고?


아무튼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맛집이란건 확실하다.




주문하신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소풍갈때나 볼만한 도시락통에 나왔다.



도시락을 개봉해서 풀세팅하면 이렇게 된다.


정갈한 비주얼.


딱 맞는 비주얼을 볼 수 있다.



보이는가

장어의 모습이?



먹는법은 간단하다.

잘구어진 장어에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된다.


먹으면 잘 구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부드로운 속살과 함께 먹는 소스가 잘 어울린다.



+총평+


3700엔이면 사실 적지않은 가격이다.

일단, 나는 장어덮밥을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제대로된 장어덮밥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가는 것도 나쁘지않다.


후쿠오카 사람들이 즐기는 곳을 경험하는 것도 좋지아니한가.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yoshizukaunagi.com/09menu


이상 하카타 장어덮밥 맛집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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