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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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칼라잇] 판교 에이치스퀘어에서 점심 회식이나 특별한 날 가기 좋은 한우양념갈비 맛집, 봉피양에서 런치 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 수카이 수튜디오.

Barnabas Carlisle 2024. 3.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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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피양에 왔습니다.


워크인으로도 올 수 있지만 미리 예약하고 왔다.
여기가 은근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야한다. 웨이팅 기기로 기다릴 수 있긴하다.
그치만 예약을 하려면 11:30이전이나 12:30 이후 부터만 된다고 하니 참고.


미리 말씀드리면 저렇게 룸으로 안내해준다.
프라이빗한 대화하기 좋다. 물론 프라이빗이라고 해봤다 뒷담화겠지만?ㅋ


런치정식 메뉴다.
11시 부터 3시까지 먹을 수 있고 주말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나름 개이득?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라 한우 양념갈비 정식을 먹었다. 61,000원이라는 점심치고 꽤나 비싸긴하다. 그치만 고!


가장 먼저 나오는 죽.
흑임자 죽이라고 한다. 약간 끈적끈적한게 흑임자맛이 난다. 쌀이 들어간 죽을 주실거라 생각했는데 호박죽같은 스타일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순삭해서 먹었다.
양이 얼마 안된다.


각종 밑반찬을 주시고 화로를 오픈해주신다.
저 오징어랑 브로콜리가 꽤 맛있었다. 나 오징어 안 좋아하는데 숙회는 먹을만하네.
샐러드도 맛있고 나쁘지않았다.


오늘의 주인공.
한우 양념갈비다. 이렇게 보면 양념이 거의 안보여서 생고기같지만 그렇지않다. 두툼한게 맛있어보이네. 1인 1 덩어리같다.


고기는 아주머니가 구워주신다.
양념은 굽기어려운데 이렇게 구워주시니 편하다.
소고기라 그런지 확실히 빨리 익는다.
버섯이랑 가지도 구워주시는데 같이 먹으니까 맛있음.


식사로 된장찌개나 냉면을 먹을건지 물어보는데 봉피양은 냉면이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된찌를 시켰다. 그냥 후식 된찌가 아니라 양이 좀 상당하다. 그냥 1인분 수준. 맛은 아주 좋다. 짜지도 않고 아주 맛있는 된장찌개다.


잘 구워진 양념갈비.
소고기라 역시나 부드럽다. 양념이 적절하게 있어서 살짝 단맛도 나고 역시 비싼값을 한다는 생각. 밥이랑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판교에서 회사 점심 회식이나 조금은 특별한 미팅때 가기 좋은 곳. 금액은 많이 나오니 회식으로 가는걸 권장한다.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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