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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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맛집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던 신포시장 명물, 신포닭강정 솔직 후기 (웨이팅, 먹고가기, 포장 팁)

Barnabas Carlisle 2024. 3.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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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방송에 나와서 더더 유명해진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을 먹으러 왔습니다.
 
방송에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어느정도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많을줄 몰랐어요...하 참 ㅋㅋㅋ
진짜 공중파의 위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뭐 그전에도 유명했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가게 만드는 것보면 그런거겠죠?ㅋㅋ
 

 
신포닭강정은 한쪽은 이렇게 본관이 되어있고
반대편에 별관이 있어요.
 

 
이 쪽에서 아마 식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근처에 있으면 티켓을 나눠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한시간마다 몇 팀을 정해서 입장을 시키는 것 같아요.
저는 12번째로 배정받았습니다.
그치만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않은 것 같아요. 해당 시간에만 오면 그 전에 사람들이 다 나가서 자리가 없으면 먼저 앉게 해주지고 합니다. 사장님 마음대로에요! ㅋㅋ
 

 
건너편에서는 이렇게 닭을 열심히 튀기고 계십니다.
이제 더운 여름이면 진짜 고생하시겠네요...
 
좀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이 금방가기도 해요.
중간에 40년된 중국만두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 웨이팅하고 있더니 딱 시간이 맞았습니다.
근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리가 남으니 그냥 입장도 시켜주더라구요 ㅋㅋ 시간이 핵심입니다.
 

 
메뉴는 닭강정과 후라이드 두개에요.
닭강정
大 22,000원
中 17,000원

후라이드

大 22,000원
中 17,000원

반반 (닭강정, 후라이드)

23,000원

병맥주 (카스, 테라, 켈리) 5,000원
음료수 (콜라, 사이다, 환타) 2,000원
제로 (콜라, 사이다) 2,500원

이렇게 되더라구요.
 
저는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일단 후라이드.

 
치킨의 근본은 후라이드죠.
굉장히 빠삭빠삭하고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닭강정 집이라고 닭강정만 먹기엔 정말 맛있어서 안 먹었으면 후회할 정도였습니다.
오시면 꼭 후라이드도 드세요.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입니다.
소스도 딱 케찹과 마요네즈의 조화처럼 느껴지죠?
케요네즈라고 하나...딱 정석의 맛입니다^^
치킨을 먹다보면 좀 느끼할 수 있는데 그때 저 샐러드를 먹으면 싹 내려갑니다.
 

 
이게 바로 그 닭강정.
비주얼부터 아주 폭력적이죠?
 

 
맛을 평가하자면
일단 엄청 찐득찐득합니다. 제가 다른 양념치킨도 많이 먹어봤지만 그 이상으로 찐득한 것 같아요.
예전에 뽑기하면 먹는 잉어 모양 달고나라고 하나요 그게 녹았을 때 느낌이 나요.
맛은 그렇게 달지도 맵지도 않고 딱 준수한 맛입니다. 중립적인 맛.
뭔가 다른 향 하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맛입니다.
특유의 맛은 없고 그냥 마일드한 양념 맛이에요.
좋게 말하면 중립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않는 맛이죠!
 

 
포장하면 좋은게 주인 아주머니에게 부탁하면 앉은 자리에서 바로 포장해주십니다.
완전 좋져?
괜히 기다려서 포장해갈 필요없고 그냥 먹고 하나 더 포장해갈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매장도 꽤나 커서 순환도 잘되어요.
다만 아쉬운건 화장실이 하나라 남녀공용인점?
손씻으러 갈때 조금 불편한데 그거빼고는 괜찮았어요.
 
닭강정보다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던 신포닭강정이었습니다.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신포시장에 명물, 신포닭강정에 다녀왔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2LeQM6kHx48?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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