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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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그놈의 버거 (The freakin Burger)

[#그놈의 버거] 파인애플부터 베이컨, 감자튀김에 파인애플까지 모든게 완벽한 판교 수제버거 맛집, 버거 온 플릭 (Burger on Fleek) - 수카이 수튜디오.

Barnabas Carlisle 2024. 3.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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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버거 탐험대.
오늘은 좀 새로운 곳에 가보려고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버거온플릭 이라는 곳인데,
아니 분명 지도에는 2층이라고 해서 올라가서 찾았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찾다가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 있었네요.

라스트리트가 대로변에 건물이 있고 그 뒤에도 건물이 또 있는데 이 가게는 뒷쪽 2층에 있었습니다. 찾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찾은게 어디야 안심 ㅎ


가게에 들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어요. 저는 리뷰가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포장해가는 사람이었어요.

그렇다고 매장이 작은건 아니었어요.


이렇게 넓은데 다들 포장해가거나 배달을 시켜서 매장은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뭐 덕분에 4명 자리에도 혼자 앉을 수 있었어요. (당당)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깔끔해서 좋았어요.
 

 
케챱이나 머스타드, 식기 이런건 왼쪽에 보면 저렇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필요하면 저기서 꺼내면 됩니다.
 

 
메뉴는 기본 버거인 온플릭 클래식 버거부터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보카도, 트리플모짜, 통새우모짜버거 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와이안 버거도 있습니다.
저는 왜 하와이안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이태리보단 미국이 맞는 것 같네요. 심지어 닥퍼 페퍼도 있습니다. 진짜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감자튀김도 일반 맥도날드 감튀가 아니라 케이준 스타일 감자튀김이에요. 여기 진짜 제가 좋아하는 것은 다 모아둔 느낌의 버거집입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무난한 버거의 모습입니다.
딱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번, 유럽상추, 치즈, 패티, 베이컨.


아쉬운건 아주 살짝 패티보다 번이 더 큰 점?
괜히 패티가 너무 작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잖아요? 피자에서 손잡이 안 먹듯 햄버거도 저 번은 잘 안 먹는데 저렇게 대놓고 그러면 서운합니다. 다행히 엄청 작은건 아니고 그냥 생각보다 작은거라 괜찮았어요.

꽉찬 파인애플!


안에 잘 보면 저렇게 파인애플이 있어요.
파인애플이 패티만큼 두껍네요. 아주 좋습니다.
진짜 딱 적절한 식감의 패티에 파인애플과 유럽상추를 곁들이니 전혀 느끼하지않고 오히려 신선했어요.
그리고 이 버거의 완성은 저 베이컨이에요.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베이컨은 맥도날드에서나 먹을 딱딱하게 튀겨진 베이컨인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어떤 요리에서나 맛볼법한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뭔가 맛있는 소스가 느껴져서 봤더니

 

 

데리야끼소스였더라구요.

맙소사...제가 롯데리아에서 데리버거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렇게 딱 있다니..

정말 취향 저격입니다. 이런 곳을 이제 알다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제 취향인 버거집이었습니다.

 

파이어벨이 사라진 지금 이곳이 판교 원탑인 것 같네요.

다음에 또 와야겠네요.

 

그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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