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This is Arcadia Company

Barnabas Story

칼라투어/Thailand

[칼라투어 - 방콕편2] 에어프레미아(BOEING 787-9) 타고 태국 방콕 가기. (기내 쇼핑, 기내식 비빔밥, 태국 유심)

Barnabas Carlisle 2024. 2. 25. 19:18
반응형

 
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후기를 자세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비행기는 생각보다 컸어요.
사실 비행기는 항상 크죠..ㅋㅋ 근데 저가항공보다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탑승구로 입장합니다.
언제나 떨리는 탑승구.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방콕으로 가더라구요.
 

 
의자 사이 자리는 생각보다 좀 널널했습니다.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저렇게 자리가 남는걸 보니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네요.
뭐 이코노미니까 얼마나 넓은 자리를 기대하겠어요. 이정도면 괜찮은거죠.
 

 
이렇게 티비도 달려있습니다.
예전에 저가항공들 탔을 땐 없는 항공기도 더러 있었는데 이렇게 티비가 있으니 6시간 걱정없이 갈  수 있었어요.
 

 
예전에 홍콩갈 때 에티오피아 항공 타고 갔는데, 반가워서 찰칵.
진짜 첫 해외여행을 에티오피아타다니 용기 대단해 ㅋㅋ
근데 생각보다 탈만했음!
 

 
모니터가 있으니 영화나 드라마 보라고 이렇게 이어폰도 줍니다.
일반 이어폰이 아니라 커널형 이어폰이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소음 차단이 되어서 좋았어요!
예전엔 그냥 이어폰이라 불편했었는데 이정도면 아주 훌륭합니다.
 

 
비행기가 뜨고 바깥 풍경 보면서 찰칵.
노을이랑 비행기랑 바다가 정말 잘 어울려서 졸린눈 부릅뜨고 사진 찍은 것 같아요.
매번 느끼지만 하늘에서 보는 노을은 다른 것 같아요.
 
비행기 모니터에선 쇼핑도 할 수 있었어요.

 
전엔 책자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모니터에서 주문하니까 좀 편리한 것 같더라구요.
굳이 종이로 준비 안해도 되니까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으니 좋다는 생각.
 

 
주류, 화장품, 향수, 식품 등등 여러가지 있는데 아래쪽에 사진 다 찍어놨으니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면 가격을 보세요 ㅋㅋ
 

 
예능도 볼 수 있는건 좀 신기했어요. 아는형님도 있고 최강야구도 있는데 최강야구는 진짜 인기가 많은가봐요. 비행기까지 진출하다니 대단해요.

 
영화도 나름 최신 작품들이 있었어요.
리바운드나 킬링로맨스 같은건 진짜 최근인데 업데이트가 잘 되어있네요.
그날의 분위기는 약간 늘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드라마도 볼 수 있고 저렇게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었어요.
저도 영화나 드라마 좀 보려다가 아무래도 비행기 소리가 시끄러워서 준비해온 아이패드로 드라마를 봤어요.
 확실히 소음엔 에어팟이 최고죠.
 

 
여기 좀 신기한게 창문이 투명도 조절이 되더라구요.
화면에서도 저렇게 홍보해주는지 몰랐네요.

https://youtube.com/shorts/T1xPbnJB5WU?feature=share

 

 

저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다른 항공기는 창문 덮개를 내려버려서 밖을 못 보는데 여긴 그래도 바깥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러면 진짜 창가에 앉을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니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원래 비빔밥은 쳐다도 안 보는데 왠지 당분간 한식을 못 먹을 것 같아서 골랐다.


외국나가면 이 볶음고추장을 많이 챙기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하나 더 달라고하려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비빔밥에 넣으라고 참기름까지 주는데 센스 만점이네요


밥과 야채, 고기들이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안 고프던 배도 고프고 먹다보니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에어프레미아 비빔밥 맛집이에요.


단점은 이제 좌석이 좁다보니까 섞는게 좀 힘들었어요.  그릇이 좀 크면 비비기 편했을텐데 조금이라도 모션이 크면 밥이 넘치려해서 조심스럽게 비벼야했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
야채는 ㅎ 맛없어요.

남는 시간동안 유심이나 바꿔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가이드인 제가 데이터를 많이 쓸 것 같아서 7일에 30GB짜리를 구매했어요.


비닐봉지에 잘 쌓여서 왔더라구요.


핵심은 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저 작은 유심을 잘 분리해서 핸드폰에 넣어주면 됩니다.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저 유심 잃어버리지않게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기존에 들어있던 유심두요. 깜빡하는 순간 바로 잃어버리거든요.
 

 
엄마와 이모는 다른 유심을 샀어요.
5일에 5GB.
핸드폰을 많이 이용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했는데 뭐 여행중에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말은 안 했어요.
 

 
이것도 랩에 잘 쌓여있었어요.
쉽게 뜯기지 말라고 잘 포장되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태국 통신사는 잘 모르는데
아마 dtac라는 통신사인듯합니다.
뭐 인터넷만 잘 되면 문제없죠 ㅎ
 

 
무슨 설명이 써있긴한데 진짜 태국어로 써있어서 뭐라고 하는지 몰랐어요.
영어가 아니라니...내수용인가?
 

 
역시나 이게 제일 중요하죠 ㅎ
생각해보면 이 유심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뭔가 설정하기 편했던 것 같은데 다음엔 여기꺼를 살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ial070/products/2191726720

 

태국유심 방콕 푸켓 5G속도 AIS무제한 핫스팟 통화 유심칩 인천공항수령 7일15GB : 말톡

[말톡] 말톡앱과 해외유심으로 무료통화 인천공항당일구매수령 010수신가능 미국,유럽,베트남,태국유심

smartstore.naver.com

 
위 두 상품은 여기서 구매했으니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기나긴 비행시간에 지쳐 맥주를 구입했습니다.
 

 
하이네켄 맥주가 있더라구요.
비행기에서 먹는 맥주는 또다른 맛이었습니다.
혼자가면 이런거 안 먹었을 텐데 이렇게 여럿이 가니까 이런 재미가 있네요 ㅋㅋ
 

 
어쩌다보니 저 핸드폰 충전 어댑터를 떨어뜨렸어요.
저런거 있으면 승무원한테 말하라고 하는데 뭔가 괜히 미안해서 비행가 착륙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꺼냈습니다.
다행이에요 그래도 깊은 곳으로 안 들어가서 ㅎ
 
암튼 무사히 태국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공항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해외 공항은 다 비슷한 느낌이기도 해요.
쓰여있는 언어만 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태국 여행을 시작해보겠습니다...휴 ㅋㅋ
 


 
이건 에어프레미아 비행기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인데 가격을 한번 쭉 찍어봤습니다.
혹시 궁금하실 사람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길...


로얄 살루트 32년 500ml 396 USD


카발란 비노바리끄 솔리스트 176 USD


발렌타인 30년 700ml 397 USD


발렌타인 23년 700ml 209 USD


발렌타인 21년 700ml 143 USD


발렌타인 21년 700ml 143 USD


발렌타인 17년 700ml 83 USD


발렌타인 15년 밀톤 더프 700ml 76 USD


몽지람 크리스탈 500ml 86 USD


로얄 살루트 25년 트레저드 블렌드 700ml 320 USD


로양 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즈 700ml 165 USD


시바스 리갈 에이틴 750ml 88 USD


조니워커 블루 라벨 750ml 201 USD


조니워커 18년 750ml 92 USD


조니워커 아일랜드 그린 1L 74 USD


수정방 500ml 122 USD


잭다니엘스 아메리칸 위스키 미니어처 세트 32 USD


화요 53‘ 750ml 54 USD


화요 41‘ 750ml 27 USD


샴패인 골든블랑 브뤼 69 USD


샴페인 골든블랑 로제 83 USD


설화수 탄력크림 78 USD


설화수 자음유액 47 USD


후 비첩 자생 에센스 102 USD


후 공진향 : 설 미백 수분광 쿠션 21호 40 USD


오휘 DA 퍼펙트선블랙듀오 47 USD


빌리프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처라이징 밤 46 USD


치맥 콤보 11 USD
에어프레미아 맥주 2개, 닭다리 스낵 1개


프맥 콤보 7 USD
치즈 미니 프레첼 1개 + 테라 1개


와트 콤보 9 USD
1879 와인1 + 트러플 감자칩


나초 치즈 콤보 10 USD
하이네켄 1개 + 나초 치즈 1개


꾸러기 콤보 6 USD
꼬마버스 타요 + 포도 사과 주스


스파클링 콤보 7 USD
스파클링 와인 + 허니버터 아몬드


잭콕 세트 8 USD
잭 다니엘 블랙 + 코카콜라 캔 + 얼음잔


잭허니몽 세트 8 USD
잭 다니엘 허니 + 얼음잔(자몽주스)


코카콜라 3 USD


페리에 3 USD


테라 5 USD


하이네켄 5 USD


잭 다니엘 허니 6 USD


잭 다니엘 블랙 6 USD


튀김우동 5 USD

 
오징어 짬뽕 5 USD

이상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