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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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그놈의 버거 (The freakin Burger)

'웨이팅주의' 현백에서 가장 핫한 돈까스 맛집 '정돈' 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feat. 치킨카츠....)

Barnabas Carlisle 2021. 7. 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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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마 판교 현백에서 가장 핫한 식당을 찾으라고 하면

이곳이 아닐까 싶다.

웨이팅은 기본 한시간 정도?

아마 현백에 오는 모든 사람이

이곳에 오는 것 같다…

9층 정돈에 오면

가장 먼저 할일은 웨이팅 리스트에 번호를 올려야 한다.

사람이 없어보여도 다들 이름만 올려놓고 다른데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테니 방심은 금물

아니 그냥 백화점 오자마자 등록해놓자.

입구에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보통 저렇게 등심 + 안심 돈카츠 를 먹는 듯 하다.

취향 차이죠^^

예전에 혜화동에서 먹던 정돈을

여기서 먹을줄이야 세상 좋아졌다 ㅎㅎ

그때도 여긴 줄 진~~~짜 길었던 기억.

조명은 백화점스러운 조명.

돈까스도 나름 '일식'이니까

조명의 모양도 그런듯하다.

요건 메뉴판.

아까 매장 입구에서 본거랑 비슷합디다!

저는 보통 안심과 등심이 같이 있는 걸 먹는데

요즘 치킨카츠에 빠졌습니다....

옆에서는 쪼그만하게 안내장.

맘스터치처럼 주문하고 조리된다고 한다.

그래 여기 오기까지도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이걸 못 기다리겠니....

짜잔

이게 바로 그 등심 + 안심 돈카츠

저 동그란게 등심이고 길쭉한게 안심이지 않을까 싶다.

요 샐러드는 옆에 유자(?) 드레싱이 별도로 있어서

적당히 뿌려먹으면된다.

너무 많이 뿌리면 지나친감이 있으니

쪼금만 뿌리고 맛본다음 조절하도록 하자 (경험담)

동글동글 등심이라고 추정되는 것은

조금 더 부드럽다.

저렇게 빨간게 몬가 덜 익은 것 같아 기분 나쁘지만

먹으면 맛있으니까 넘어가자.

안심으로 추정되는 이 길쭉이는

저 허여멀건한 지방덩어리를 같이 먹어줘야한다.

그치만 한번에 먹긴 넘 길고

그렇다고 잘라먹기엔 자칫하면 저 지방덩어리맛만 느껴질 수 있다.

그럴땐 레몬소금이나 소스를 통해 중화시키는 것도 방법 ^^

암튼 이 돈카츠는 한개는 담백하고 한개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소스나 소금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돈카츠의 핵심은 저 튀김옷인데, 너무 두껍지않고

또 매우 바삭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고기와 튀김의 식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게 이곳의 매력.

여기에 카레를 추가해서 먹으면 짱맛이다.

카레는 또 일본식 카레만의 매력이 있지.

맵기도 고를 수 있는데

맵찔이는 보통맛으로...ㅎㅎ

밥에 이렇게 카레를 부어서 먹으면

또 다른 메뉴가 탄생한다.

하얀 밥에 오뚜기 카레와는 다른

부드러움이 섞인 카레라이스는 최고.

사실 이곳에서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은

바로 이 치킨카츠....

하루 한정품으로 판매한다고 해서 시킨 음식인데

엄청 맛있다....

아니 무엇보다 이 치킨이 엄청 부드럽다.

생긴건 무슨 닭가슴살 처럼 생겼는데

먹으면 저 치킨 줄기가 사사삭 갈라지면서 제대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치킨카츠면 그냥 치킨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 무슨 소리?

이건 '치킨카츠야' 정신차려 라고 말할 수 있다.

치킨은 저게 한 덩어리인데

저건 결이 살아있다구....닭다리도 아닌게 왜 이렇게 맛있는지

강추다 강추.

요건 치킨 카츠 시키면 주는 와사비 소스인데

저는 그냥 옆에 갈색소스 최고....

젤 맛있어요..ㅋㅋ

암튼 요근래 가장 핫플인 정돈에서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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