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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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Pick/그놈의 버거 (The freakin Burger)

한국에서 미국음식을 먹어보자 -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버거(Rocka Doodle Nashville Hot Chicken Burger) 압구

Barnabas Carlisle 2020. 12.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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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ChickenBurger 를 파는 곳은 여러가지 있다.

#KFC #Momstouch #Popeyes 등등

뭐 McDonald’s 에서도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 도 팔고 있으니까.

판다고 봐야겠지?

그중에 제일은 아마 이 곳이 아닐까?

치킨버거계의 넘버원이다.

세상에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다

빠롱

 

 

📍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좁은 골목을 굽이굽이 따라가면 어느 골목 한켠에서 가게를 발견할 수 있다.

(요근처에 호족반이랑 카페 노티드 도 있다.)

 

 

칙칙한 골목에서 화려한 간판을 뽐내고 있는 가게.

약간은 힙하게 보여서 좋았다.

(히말라야 등반에서 스폰을 받는 패딩을 보는 느낌)

이태원에 있는 외관과는 조금 다르다.

 

 

참고로 위는 이태원점 사진!

압구정이 조금 더 깔끔한 느낌.

이태원은 음 조금 더 미국스러운 느낌이다.

둘다 힙한데 조금 다르게 힙하지🎶

 

 

암튼 안으로 들어와서 주문을 해주면 된다.

버거를 고르고 매운맛은 어느정도할지 알려줍니다.

(맵찔이는 1단계)

세트로 먹고싶으면 점원분에게 말해주면

+5천원에 콜라와 감튀 또는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우리는 감튀와 샐러드!

 

 

음료는 옆에있는 기계를 통해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정말 아쉬운점은....닥터페퍼가 없다...

어째서 페퍼가 없는거지??

이건 치명적인 실수가 아닐까??!!

아직 우리나라엔 익숙치않은 음료인가보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진동벨을 준다.

기존에 보던 진동벨의 디자인과는 확연히 다른 st.

농구선수를 보자니 약간 뽑기 카드를 보는 기분이다 ㅎㅎ

아니면 그냥 테이프 디자인.📼

 

 

한쪽 벽에 붙어있는 안내장.

내쉬빌은 그냥 붙인건줄 알았는데 나름 뿌리가 있는 햄버거 가게 처럼 보였다.

내쉬빌은 왜 매콤한 소스가 유명할까?? 궁금...

(‘핫’ 치킨 이니까 0단계보다는 1단계 정도는 먹어야하는게 국룰이랍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매장을 찬찬히 살펴보면

누군진 모르겠으나 유명할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사진이 많이 걸려있다.

힙합을 하는 사람이나 농구 선수들? 이 많이 보인다.

흔하디 흔한 힙함을 자랑하고 싶은 가게들의 특징이지.

 

 

앞쪽에도 여러 잡지나 사진들이

촤르륵 붙여있다.

저런건 매번 어떻게 어디서 모아서 붙이는지 궁금하다.

전문적으로 하는데가 있겠지?

 

 

원래 매장에 이렇게 의자가 없나..? 싶기도한데

아마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한게 아닐까싶다.

매장 인테리어는 조금은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분위기다.

드디어 메뉴가 등장.

 

 

#더클래식버거 (The Classic)

 

 

롸카두들에서 가장 기본적인 버거 (매운맛 1단계)

치킨, 양배추 샐러드, 피클과 매운 소스가 들어가있다.

롸카두들 버거를 아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먹으면 정말 잘 튀겨진

그러니까 치킨의 단백질이 너무 많지 않고

튀김옷의 두께도 아주 적당해서 아주 맛이 좋은

그런 버거가 아닐까 싶다.

 

 

사진이 잘 안 나와서 예전 사진 투척!

중간에 저 양배추 샐러드가 오히려 느끼함을 줄 수 있는데

그걸 매운 소스가 저지해준다.

근데 너무 맵다 느꼈을 때

피클이 잡아준다.

아주 좋은 선방.

재료가 서로서로 상호보완하게끔 만들었다.

마치 불교의 윤회사상 같은 서로 돌고도는 우리네 인생이 담겨있다.

지 펑크(G-Funk) 버거

 

 

#숯불치킨버거 라고 생각하면 맛 생각이 좋다.

근데 보통 Charcoal Grilled Chicken은 그냥 살코기만 있을 것 같은데

이건 튀김에 있기 때문에

약간 Barbeque 소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맛 상상이 편하다.

 

 

개인적으로 클래식버거보다 맛있다고 생각이든다.

작년이였나 천만영화를 달성한 극한직업에서 나온 왕갈비통닭과 굉장히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수원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다.

 

 

정말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버거인데

사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버거.

내 입맛에는 호!! 오히려 클래식 버거보다 나았다.

숯불향이 나면서 달달한 맛이나서 바베큐를 먹는 기분.

거기에 매운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이거먹어야지.

맘에 들어쒀

 

 

이곳의 감튀는 맥도날드 감튀보단 굵다.

그래서 감자의 맛을 더 느끼기 쉽다.

양념의 맛도 크지 않아서 엄청 맛있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버거없이 햄버거를 먹을 순 없잖아....?

 

 

다먹고 나가는길에 한컷.

WE AINT MAD ♥ WITH NOBODY

무슨 뜻이지..?

 

 

안녕 키스헤링?

거긴 즐거운가요? 나도 가고싶다....

 

 

너무나도 맛있는 치킨버거를 먹어서 좋았던 곳.

KFC나 맘스터치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런 퀄리티....

집근처에 없는게 너무 속상하다...근처에 있었으면 진짜 자주먹었을텐데.

다음에오면 콜라가 아닌 맥주와 함께 치킨을 온전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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