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야끼소바를 먹어봤어요.

저녁을 뭘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저번에 사다두었던 피코크 야끼소바를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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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소바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실 3인분이라고 써있어서 한번해서 어떻게 해먹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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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인분이 세개더라구요 ㅋㅋ
귀여운것....
다행히 3인분을 다 먹을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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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처음 먹어보는 것이니 레시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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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반스푼 물 8스푼을 넣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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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말을 잘 듣는 남자.
융통성이 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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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라이팬에 불을 켜고 면과 스프를 뙇!
사실 이때 망한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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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면을 삶아서 넣었어야했나....
하지만 좌절하지않고 젓가락으로 열심히 면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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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쑤시다(?)보니까 정말 풀어졌어요!ㅋㅋ
그리고 마지막 소스를 투척!
열심히 쉐킷쉐킷해서 완성한 야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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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장 실패는 그릇에 담은게 실패...
정말 맛없어보이네요...ㅎㅎ

맛도 사실 그냥 그랬어요.
딱 평범한 맛?
야채나 가스오부시 같은걸 첨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래도 이정도면 성공!!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