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삼을 먹으러 왔습니다. 바로 일로집입니다. 요즘은 냉삼의 인기가 조금 식기는 했는데 여길 보니 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 ㅋㅋㅋ 연말이라 그런가. 단체손님도 많아서 저녁 7시쯤에 갔는데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사장님이 오래 기다릴 것 같다고 했는데 딱히 대안도 없어서 일단 기다렸거든요. 다행히도 운좋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기본 반찬이에요. 잘 보면 전부 야채인데 좀 놀랬습니다. 이렇게 잘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거의 쌈밥집 수준. 고기만큼 야채도 많이 먹으라는 배려겠죠?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비계부분이 많아요. 근데 사실 구우면 다 비슷하더라구요 ㅎ 금방 익으니까 타지않게 계속 뒤집어줘야해요 이렇게 잘 익으면 잽싸게 먹고 바로 고기를 채워줘야합니다. 그래야 고기를 부족함 없이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