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많은 연말. 대세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우리도 회식을 했다. 아마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가봤을 곳. 이가네양꼬치. 나도 처음 양꼬치를 여기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 다들 양고기 특유의 냄새때문에 거부감이 있는데 여긴 그런게 전혀 없다. (물론 그런거를 상관하지않기도 함 ㅎ) 자리에 앉으면 볼 수 있는 셋팅. 예전엔 그냥 그릇만 줬었는데 이젠 그릇 디자인이 달라졌다. 돈을 벌어서 이렇게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좋네. 전에는 그릇이 많아서 번잡스러웠었는데 한가지만 있어도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그리고 기본 반찬 땅콩과 무생채, 초록 야채.. 땅콩은 소금도 잘 뿌려져있어서 은근 맛있다. 양꼬치가 다 구워지길 기다리거나 고기가 부족할 때 주워먹으면 좋다. 물론 젓가락을 하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