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속초여행에서 다녀온 포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속초에 놀러왔는데 그냥 숙소에서만 먹기 아쉽고 바다 바람이나 좀 쐬고 싶어서 밖으로 나왔어요.숙소에서 한 5~10분 정도 걸으니까 바로 바닷가가 나오더라구요.바다 근처에 노포 술집이 많았는데 그중에 가장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포차 이름은 말자네 포차에요.사람도 어느정도 있고 붉은색의 가게가 눈을 이끌었던 것 같아요 ㅋ 안쪽에도 자리가 있긴합니다.그리고 주문은 기계를 통해 할 수 있었어요. 더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여긴 약간 일반적인 술집같아서 추우면 들어갔겠지만 '굳이? 여기까지?' 라고 생각해서밖으로 앉았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멍게, 해삼, 전복, 개불, 산문어, 산오징어, 닭새우회, 꽃새우회, 털게찜, 대게찜, 모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