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성수동은 을지로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을지로가 공구 상가라면 성수동은 자동차 정비소 느낌. 폐차량이 굉장히 많고 약간 공장 느낌이 물씬 나는 동네. 도시 한복판에 공업지대같다. 어쩌면 #서울의브루클린 이 여기가 아닐까? 오스테리아 쟌니 성수에서 이탈리아를 외치다. #오스테리아쟌니 #OsteriaGianni 영업시간 삭막해보이기만 한 성수동에서 이탈리안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부푼 기대감으로 찾아왔다. 멀리서 한 컷. 앞에 있는 자전거는 아마 장식용이겠지? 오래된 건물들 사이에 뜬금없어 보이긴 하다. 이것은 나이트 컷. 밤에 봐야 뭔가 더 있어보이는 것 같다. 기본세팅. #메뉴판 오스테리아(Osteria)는 가정식 식당 쟌니(Gianni)는 셰프의 이탈리아 이름의 약자. 쟌니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