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 많이했다… 바삭바삭한 돈까스 같은 튀김도 먹고싶었는데 따뜻한 국물도 먹고싶었다. 그래서 김치돈까스나베를 먹고싶었는데 그걸 파는 곳은 진짜 없다… 하 왜 없는건지 ㅠ 고민하다가 김말이가 먹고싶었고 지나가다가 포장마차를 발견해서 그냥 바로 진입. 김말이만 먹으려고 했는데 떡볶이를 시켰다. 김말이가 하나에 천원이라는데 푸짐하게 먹고싶어서 3개를 시켰다. 맛이없었다. 고심끝에 고른 곳인데 맛이 없어서 아쉬웠다. 밍밍한 떡볶이. 간이 안되어있다. 이런… 그래도 김말이 3개만 시켰는데 야채튀김 주셔서 좋았음 ㅎㅎ 오뎅이 부족해서 오뎅도 하나 먹었다.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좋다. 이젠 안와야지 ㅎ ㅋㅋㅋㅋㅋㅋ

홍대에서 이름을 날린 유명한 떡볶이집이 서현에도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바로 ‘해피 치즈 스마일’ 서현역처럼 오래된 건물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요즘 느낌의 식당이 들어온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뭐 이미 유행이 지났을지도 모르겠으나 새로운 게 들어온다는 게 반가운 일이지.) 가게는 2층에 위치해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가게. 역시나 요즘 감성의 가게. 그러니까 학생들이 좋아할만 가게다 ㅋㅋ 새로 생긴 가게라 그런지 내부는 깔끔하다. 다행히 자리는 많아서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떡볶이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있었다. 파스타면이 있는 것도 있고 치킨도 있다. 그냥 단순히 떡볶이만 파는 곳이 아닌 것 같다. 우리는 해피당볶이에다가 돈가스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