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전어도 있지만, 대하가 한창 맛있을 시절이죠. 그래서 다녀온 대하 사냥. 사실 저는 새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생긴 게 좀 징그럽고 (다리가 많아..) 먹기 귀찮아요... (껍질 언제 발라) 맛도 그냥저냥?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음. 이런저런 이유로 사실 새우를 먹으러 가지 않았는데, 요즘 그냥 제철 음식이라는 걸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온 곳입니다. 구불구불 공장지대를 지나면 나오는 식당. 식당 앞에 주차된 차가 많아서 좀 당황했는데 근처에 주차해 볼까 얼쩡거리니깐 주차요원으로 추정되는 분이 나와서 이쪽에 차 키 두고 주차하라고 하셨습니다. 오 무료 발렛 서비스를 해주다니 좋았어요. 가게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몇 명인지 물어보시고 인원수를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식탁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