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여행지에서 맛집일 수 있지만
공항에 무엇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이건 공항에 있나? 공항은 어떻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래서 한번 담아왔다.
후쿠오카 공항을 특히 면세점 위주로.
사진이 참 많다.
두시간 전에 도착한 공항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이기때문에 좀 더 오래걸릴 수 있는 출국과정이다.
공항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을만한?
후쿠오카는 제주항공을 타고 다녀왔다.
요즘은 저가항공을 많이 타는 듯 하다.
면세점에 가기전이지만 발견할 수 있는 바나나빵
로이스는 국내에 들어왔는데
바나나빵은 아직까지도 볼 수 없다.
(딸기맛나는 바나나빵 4개에 519엔, 8개에 1000엔)
킷캣과 바나나빵이라..?
이건 처음보는 신선한 조합이다.
이런건 사줘야 제 맛인데....
(킷캣X바나나빵 15개 1200엔, 8개에 650엔)
후쿠오카 공함 안내 지도.
봐도 잘 모르겠어서 사실상 의미가 없어보인다.
안내지도에도 한글이 보인다.
한국인 방문객이 많아서겠지?
수화물을 맡기고 이제
출국 심사를 하러 가본다.
출국심사는 생각보다 어렵지않다.
이 문만 통과하면 면세점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병아리빵이라고 친구가 말해줬다.
그렇지만 내가 모르면 유명한게 아니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했다.
면세점 오른쪽부터 찾아보았다.
이름은 하카타토리몬
뭔지는 모르겠다.
여기서도 볼 수 있는 바나나빵.
그 인기는 후쿠오카에서 빠질 수 없다.
(바나나빵 8개에 953엔)
여기서는 알록달록한 바나나빵을 볼 수 있다.
저건 맛이 다른걸까 그냥 생긴게 다른걸까?
(알록달록 바나나빵 8개에 1000엔, 12개에 1477엔)
(딸기가 든 바나나빵 8개에 1000엔)
이거....는 아마 후쿠오카게 아닌것 같다.
북해도, 훗카이도에서 나오는 치즈(라고 추측해본다.)
나중에 꼭 가서 직접 사봐야지.
(훗카이도 치즈 1000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면세점을 이용하고
바로 물건을 받을 수 없다면
공항에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FUKUOKAY DUTY FREE TENJIN
텐진역에 있는 백화점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친구는
이곳에서 물건을 수령했다.
픽업 카운터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여행하면 사야할 두번째 물건이 바로
이 센카 클렌징폼이 아닐까 싶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효과도 뛰어나서 인기가 많다.
(센카 폼 클렌져 단품 460엔 세트 1380엔)
로자리움, 장미샴푸다.
아시는분? 저는 잘 모르는데...
시세이도에서 나온 샴푸인듯하다.
(로자라움 샴푸 3150엔)
이 귀여운 녀석이 립밤으로도 있다.
아까워서 쓸 수 있을까? 그래도 써야지
(구테타마 립밤 400엔)
이건....그렇다 건담이다.
건담이 면세점에 왜 있는걸까..?
시내에서는 한번도 못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꽤나 멋있다.
남자들의 어릴적 로망을 자극할만한 물건이다.
(건담 피규어 4500엔)
키티로 만든 장식품도 보인다.
역시 캐릭터의 나라 일본이다.
(키티 장식품 1200엔
드디어...빗까지 등장했다.
키티와 구테타마가 있는 빗.
캐릭터의 무한함은 어디까지일까
(키티빗 850엔, 구데타마빗 900엔)
후쿠오카에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는건
이제 후쿠오카에 다녀온 사람이면 다 알겠지?
집에서도 이치란 라멘을 즐기고싶다면 이걸 사가도 좋겠다.
(이치란 라멘 1개 1850엔)
카베진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소화제
아직 소화제를 먹을 일이 없어 다행이다.
(오타위산 680엔)
음...이렇게 한칸이 캐릭터로 차있다는 건
엄청난 인기인 듯 하다.
이름은...쿠마몬인듯하다.
사실 이 캐릭터는 잘 모른다.
경제 법칙처럼 수요가 많으니 이렇게 공급도 많겠지?
(쿠마몬 인형 800엔)
이제야 오른쪽을 좀 본 것 같다...
다음엔 왼쪽을 살펴볼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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