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이스트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걸어갔어요.
육교를 건너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나무.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와 비슷해보이지만 또 다른 느낌입니다.
더워서 그런가 벤치 아래에 고양이가 자고있네요.
호수 건너로 꽤나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여요.
이렇게 보면 약간 서울숲같기도 하고 여의도 같기도한데
호수 위에 작은 집은 또 이국적이고 그 뒤에 높은 건물들이 정말 독특한 분위기였어요.
덥지 고양아?
분명히 저 뒤 건물들을 보면 여의도인데 앞에 있는 나무들은 제주도에서 보던 나무들이에요.
참 독특한 광경의 방콕이죠?
그리고 방콕에서 더욱 신기한건 동물이기도 합니다.
저기 보이시나요? 도마뱀?
저렇게 물에서 헤엄도 칩니다.
환장하겠다 아주.
우리나라는 물에 떠있어봤자 오리인데
이곳엔 저런 무시무시한게 있다니,,,
좀 놀랍군요,,, 그래도 저게 나와서 공격을 하지는 않나봐요? 고양이를 잡아먹거나?
이렇게 커다란 나무가 있는 공원입니다.
약간 여의도 공원 같은데 조금 또 느낌이 다른 공원이긴 합니다.
공원에는 이렇게 사당? 같은게 있어요.
아마 부처님을 모시는 곳 같은데 이렇게 노숙자가 있네요.
참 매번 이런 모습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네 지금까지 룸피니 공원이었구요.
길을 건너면 다른 곳이 나옵니다.
랑수언 로드인데요.
멋진 호텔들이 있는 거리입니다.
근데 왜 사진이 없을까요?ㅎ
그냥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sTUXrRJ8NTgDddKo9
사실 어딜 가나 스타벅스 인테리어는 비슷한 것 같아요.
MUAN JAI BLEND 텀블러네요.
화장실은 좀 독특하지않나요?
뭔가 좀 더 화려한 것 같은 느낌.
창살 모양도 우리랑 달랐어요.
왜 사선으로 만든거지?
화장실인데 이런 저런 사진이나 그림이 붙어있던데 신기해서 찰칵찰칵 ㅋㅋ
배불리 먹고 산책했던 방콕 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