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의 대체공휴일이라서 출근 안해도 되는 월요일. 세상에서 제일 좋아. 맨날 쉬고싶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날씨는 안 좋았다. 그래도 비는 안 와서 다행인거겠지? 아침으로 맥도날드가서 마신 아메리카노. 맥그리들을 먹는게 정상이지만 어제 너무 많이 먹었나. 배불러서 오늘은 스킵. 대신 아메리카노와 해쉬브라운만 먹었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머그컵에 안 주고 테이크아웃잔에 줬다. 종이컵으로 줬는데 엄청 뜨거웠다. 같이 간 M은 항상 뜨거운 커피를 원해서 대만족이었다. 하지만 난 너무 뜨거워서 못 마셨다. 그냥 라떼 마실껄 그랬나 ㅎ해쉬브라운이 기름져서 아메리카노를 시킨건데, 역시 아메리카노는 맛이없다. 오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엄청 고대하던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