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수혜가 바로 이 경강선이 아닐까 싶다. 강릉까지 편하게 기차를 타고 갈수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지. 그라서 바로 강릉행 기차에 올랐다. 네이버에 강릉을 검색하면 나오는게 ‘벌집’이다. ‘벌집이 뭐야...?’ 싶었는데 엄청 핫한 장칼국수 맛집이라고 한다.뭐 장칼국수가 뭔지가 중요한가. 맛있는게 중요하지 하며 첫번째 행선지로 당첨! 드디어 강릉역에 도착했다///날씨가 참 좋다. 식당까지는버스를 타기엔 버스가 안 올것 같구, 택시를 타기엔 너무 가깝구.날씨는 너무 좋아서걸어가기로 했다. 한 20분 걸렸던 것 같다. 목적지를 발견하고, 아.... 여기가 맛집이긴 하구나 싶었으면서도 저 줄을 기다리려면 얼마나 걸릴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어쩌겠나 줄서서 기다려야지....ㅎㅎ 한 두시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