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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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투어/NewYork

<나의 지난 뉴욕 여행기> - 2019년 끝자락, 뉴욕에서 처음 맛본 파이브가이즈(Fiveguys) 후기, 혜자로운 뉴욕의 파이브 가이즈.

Barnabas Carlisle 2023. 7. 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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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가이즈

 

강남에 파이브가이즈가 생겼다고하여 지난 뉴욕 여행에서 먹었던게 생각나서 적는 글.

2019년 12월, 뉴욕에 놀러갔을 때 오늘은 무슨 버거를 먹을까 찾다가 처음 파이브가이즈를 알았다.

 

https://maps.app.goo.gl/V9jMNQzmVBmK4UAR7?g_st=ic

 

Five Guys · 4.4 ★ (4835) · Fast food restaurant

253 W 42nd St, New York, NY 10036, United States

maps.google.com

 

타임스 스퀘어로 가는 길에 가게가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않았다.

 

가게의 첫 이미지는 깔끔한 인테리어.

가게 인테리어는 주로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이뤄져있다. 약간 코카콜라가 떠오를만 색깔의 조합이다.

살짝 노린게 아닐까..?ㅋㅋ

메뉴판.

 

아마 2019년이니까 지금은 이것보다는 더 비싸겠지?

이때는 햄버거가 8.05 달러, 치즈버거가 8.75달러.

음…지금 환율로는 만 이백원정도. 생각해보니까 되게 비싼거구나?ㅋㅋㅋ 맥도날드보다도 비쌌네??

뭐 암튼 맛있다고 하니까 그런 가격은 전혀 신경 안 쓰고 먹었다.

파이브가이즈의 특징은 들어가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게 특징

모든 메뉴를 넣을 수 있기도 하고 몇가지를 뺄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사실 잘 모르겠고 일단 다 넣어달라고 했다. 뭐라도 먹어야지!

 

콜라 잔 크기…

역시 미국 사이즈.  그냥 길다 ㅋㅋ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사이즈의 컵들이 진짜 많았다.

 

 

한쪽에는 이렇게 케찹을 짜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쉑쉑도 이렇던데 비슷한 구조.

그냥 저런 소스 이런거에는 진짜 마구마구 퍼주는 것 같아서 좋다.

역시 미국..?

 

 

콜라도 그냥 먹을 수 있다.

근데 이렇게 따라마실 수 있으면 뭐하러 컵사이즈를 다르게할까?

조금 이해가 안 가네.

요즘은 영화관이 이렇게 따라마실 수 있게 되었지?

 

 

더 대박인건 이거다.

 

음료가 콜라만 있는게 아니다 ㅋㅋㅋ

씨그램, 멜로 옐로(이건 뭐야), 닥터페퍼, 뱅스(넌 또 뭐야), 다이어트 콜라, 코크 까지 진짜 다양하게 있다.

그냥 콜라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진짜 대박아닌지…

미국 좋아.

 

 

레귤러 사이즈이지만 콜라는 이정도 되어야하지 않겠나?

콜라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 그치?

 

치즈버거 하나

감튀 작은거

콜라 레귤러 사이즈.

 

이렇게 해서 15달러정도 나왔다.

세금까지해서

16.97달러!

 

음…지금 환율로

2만원정도가 나왔다.

음 이제보니 좀 비싸긴 하다 ㅋㅋㅋ

19년 인데 2만원이면 쉑쉑이랑 비슷한거겠지? 자꾸 쉑쉑 얘기하네…다음엔 쉑쉑 게시물 올려야지.

 

 

먹고 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종이로 줬다.

아닌가 내가 가져간다고 했을까?ㅋㅋ

 

 

감자 튀김 비주얼.

맥도날드와는 다른 비주얼의 감자 튀김.

기름을 이상한거 쓴걸까 살짝 의심도 갔지만 설마~ 그치?

 

 

이렇게 분명 컵이 있긴한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하다.

그냥 한가득 담아주셨다.

감튀도 3달러 정도 되는데 양이 진짜 많다. 혜자야 혜자.

 

 

치즈 버거 비주얼.

와 패티가 두개였네? 찐이구나.

 

제대로된 패티가 두개나 있고 재료들이 푸짐해서 정말 좋다.

아끼지 않은 기분. 그래 이렇게 제대로 해주면 나도 기분 좋게 돈 낼 마음이 있다구..!

 

 

솔직히 맛은 정확히 기억나지않지만

패티가 나름 신선했던 것 같다.

그리고 육즙이 대박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반 패스트푸드랑은 다른 느낌의 패티. 그냥 수제버거 가게인건가? 맥도날드를 비빌 그런곳이 아닌 느낌

하긴 가격도 비싸니까.

 

아주 훌륭하게 먹었던 기분.

진짜 한국에 꼭 들어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제 들어왔다 ㅋㅋ

 

다들 맛있게 먹는중.

미국 무서워서 그냥 멀찍히 봤는데 좀 더 가까이 구경할껄 그랬다.

 

픽업대가 저기 있고

옆에 디스펜서가 있다.

 

하 생각나서 쓰는 글인데 시간이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는 것 같다.

아쉽다. 한번 더 가고싶네.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지만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한국에 있는 곳으로 가고싶다.

 

그때 또 기억이 나겠지?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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